저도 요즘 꽤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는데 벌써 먼저 지르셨네요. gmail검색까지 가능한지는 몰랐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꽤 그 값어치를 할 것 같습니다. 1년안에 PDF기능과 다른 몇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어 2.0버젼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기에 좀더 기다릴 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더 비싸지겠죠.

SD.Seoul님이 차후에 몇가지 Review를 올려주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시는 것이 참 부럽네요. 아이들 키우느라 전 항상 방어전만 펼치는데…

PE/님.
kindle은 자체의 file type인 .azw 와 .txt, .mobi, .prc,
그리고 음악 파일인 .mp3 와
오디오북 파일인 .aa 를 인식합니다.
그외의 다른 파일들인
* Microsoft Word (.DOC)
* Structured HTML (.HTML, .HTM)
* JPEG (.JPEG, .JPG)
* GIF (.GIF)
* PNG (.PNG)
* BMP (.BMP)
그리고 .pdf 파일들은 kindle 이 읽을 수 있게 /간단히/ 전환시켜줍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kindle 은 인터넷으로 wi-fi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모바일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씁니다.
sprint 가 터지는 곳이면 언제든지, 어디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요. sprint serivce 를 사지 않습니다.
물론 상당히 구리기 때문에 웹써핑이라기 보다는
정보검색 용 (google, wiki, yahoo 등등) 입니다.
물론 google 의 모든 기능은 사용가능합니다. (gmail, map, docs etc…..)
또 무료로 인터넷 뉴스를 읽을 수 있습니다. (cnn, msnbc etc..)

screen 이 특히 마음에 드는데요.
일반적인 노트북 화면처럼 반사되지 않고,
그냥 책 읽는 것처럼 눈이 편안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미 PDF화일을 읽을 수는 있군요.
점점 구미가 당겨집니다.

google 관련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어도 굉장하네요. 화면이 좀 Fancy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그것을 포기(?)하면서 가격도 다운되었고 무게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었는데요.

조그만한 책방에서 시작한 Amazon의 마케팅능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그들의 ThinkTank들의 저력이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눈이 많이 나빠질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페이퍼로 갑니다.

아줌마님/
long list 의 숙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Better: A surgeon’s note” 와 “The pillars of the Earth” 를 주문했습니다.
각각 30초가 안되어 저의 kindle 로 두 책이 쏙 들어와 있네요.
Better 는 현직 MD 가 써서 흥미로울 것 같고,
The pillars of the Earth 는 역사이야기라서 기대가 만빵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생각나시면 소개해주세요.

56/님
kindle은 컴터스크린보다는 편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아무래도 종이보다는 눈에 무리가 더 가겠지요.
쉽게 가지고 다니고,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줌마/님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