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추가 지진관련 정보입니다

  • #100478
    PEs 75.***.147.110 2483

    1. Google에서 Earthquake 99.7%로 검색을 하면 수천개의 결과가 나옵니다.
    그 중 하나를 링크합니다.
    http://www.foxnews.com/story/0,2933,351252,00.html

    2. 다음의 웹싸이트에서는, 북가주의 자신이 살고 있는 시를 선택하고 1906년 등의 지난 지진을 선택하여 미래에 비슷한 강도의 지진이 왔을때의 피해지역 범위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http://www.abag.ca.gov/bayarea/eqmaps/pickcity.html

    3.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진들을 확인 할 수 있는 웹싸이트
    http://quake.wr.usgs.gov/recenteqs/Maps/122-37.html

    4.미국 전역의 지진에 관한 정보 및 유용한 링크
    http://quake.usgs.gov/

    지진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은 결국 수십초내에 모두 일어남으로 (물론 여진은 계속옵니다) 평상시에 집안에 깨지거나 무거운 물건들의 배치를 지혜롭게 하고 언제는 탁자 밑으로 몸을 숨길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거의 목조구조물이므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아이들이 낡은 학교에 있을때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아이들에게 놀라 뛰어다니지말고 반드시 책상밑으로 몸을 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상기시키고 훈련(?)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1989년 지진으로 약 50여명이 오클랜트 880고속도로 붕괴로 목숨을 잃었었는데 일본은 이때 자신들의 최첨단 지진설계와 대비를 견주어 응근히 미국의 기술력을 깔보는 기사들을 내보냈었습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로부터 6년뒤 1995년 1월 고베에서 거의 같은 강도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거의 시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아픔을 겪은 일본은, 1989년도의 미국의 교훈을 살리지 못하고 자만했음을 한탄했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그만큼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고 한 번쯤은 어떻게 대비 할 지를 생각하는 것이 99.7% 확률의 시대(?)에 필요하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결국 한번오는 그 잠깐의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캘리포니아와 아주 유사한 지진구조인, 고베지역에 있었던 지진피해 관련 웹사이트 링크입니다.

    http://www.seismo.unr.edu/ftp/pub/louie/class/100/effects-kobe.html

    http://images.google.com/images?q=Kobe+earthquake&ndsp=18&um=1&hl=en&rlz=1T4GGIH_enUS271US271&start=0&sa=N

    • 캘리주민 24.***.150.236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 anaheim 75.***.34.198

      저도 같은 분야이지만 참으로 박식하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흐음 98.***.153.77

      서부 해안으로 직장 잡아서 가고 싶었는데… 발길이 주저 되네요.

    • 질문2: 63.***.140.4

      리스트한 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진발생시 대처요령등을 애들에게도 꼭 훈련을 시켜야 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scientist 그룹에서 어떤 연구를 통하여 저러한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즉,그냥 백년이 지났으니, 그리고 이지역은 항상 그러한 위험이 있으니 확률(통밥)상으로 그렇다는 건지…
      또한, 타임밴드를 30년이나 잡은것 자체가 정말 애매하네요.
      저런식이면, 기간을 한 50년으로 하면 99.9%는 맞지 않겠습니까?

      혹시 좀더 신빙성있는 자료는 없습니까?
      즉, 누가 어떤 연구를 통하여 저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혹은 믿을 수 있는 시밀레이션을 실행하여 얻은 결론이라든지요.
      기왕에 주제를 제시하였으니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anaheim 75.***.34.198

      지진발생이란게 지구내부를 정확히 모니터링할수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과거의 자료와 현재발생하는 모든 지진데이타(한정된 모니터링)를 가지고
      확율을 낼수밖에없죠.
      제가 학교에 있을때도 끊임없이 앞으로 닥칠 켈리포니아 대지진에 대한
      세미나들이 많이 열렸더랍니다. 그때는 아마 20년내 강도7.5이상 발생확율이
      70%이상이다 그랬던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확율은 점점 높아지겠죠.

      적어도 서민들 겁줄려는 그런 뜬 헛소문은 아닌게 분명합니다.
      이번에 집을 하나샀는데 걱정이네요 몇년살다 팔고 동부로 떠야하나…쩝 -,.-

    • sk 131.***.0.103

      날씨예측보다도 더 힘든것이 지진예측이지요.
      영화에서나 한명이 오도방정을 떨고 하죠.

    • 왕졸려 138.***.133.94

      님들이 지진에 대비하고 준비 훈련하는 것은 매우 옳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에 대한 보도는 연구 주체가 보험회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담배회사가 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과 동일한 신뢰도를 가진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인듯 합니다 (역시 저는 확인안해서 책임 못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