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중고차는 팔려면 먼저 걸려있는 융자를 갚고나서 팔수 있다고 본것 같습니다. 맞나요?
그러다면 목돈이 먼저 필요한가요? Pay off를 하려면 없는 목돈을 어떻게 만들죠? 돈없어서 팔려고 하는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은 중고차 파는 순서를 좀 알려주십이오. 특히 개인대 개인으로 팔경우에요…필요한 서류들도 좀 함께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에 원글님과는 반대로 융자있는 차를 샀었습니다. 원글님이 듣기에는 섭섭할 수 있지만,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상대방과 불안한 점을 솔직히 얘기하면서 해결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1) 차를 구입하겠다는 확실한 사람이 나타나면, 융자은행에 얘기해서 타이틀 먼저 받고 차 팔아서 돈 받은 뒤 갚겠다고 하는 법이 있다는 사실은 차주로 부터 들었습니다. (확실한 지, 혹은 융자기관마다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비용이 300-500불 사이가 든다고 저에게 돈을 먼저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제가 차를 싸게 샀기 때문에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2) 돈을 받고 차를 건내준 뒤 융자은행에 돈 갚고 타이틀 받아서 나중에 타이틀을 건내준다. 일단 서로의 신뢰가 필요하겠죠.. 자동차 딜할 때 사람이 아주 나이스해서 일단 믿었습니다. 집에 찾아가서 융자서류 확인하고 집을 확인하고 차 받고 돈을 주었습니다. 차를 받을 때 스페어 자동차 키를 그 사람이 찾지를 못해서 좀 불안하더군요. 가기전에 보험회사 (AAA)에 연락을 해서 타이틀이 없이도 comprehensive로 보험을 들 수 있는지 확인을 했었더니다 할 수 있다고 하던군요. 보험을 들면 자동차를 그사람이 훔치든 뭘하든 보상받을 수 있기에 큰 걱정하지 않고 바로 보험을 들었습니다. 딱 일주일 후에 타이틀을 주더군요. 고마왔는지 차 악세사리를 하나 주더군요.
융자가 1불이라도 남아있으면 타이틀을 융자기관에서 가지고 있을텐데 원글님은 타이틀을 현재 소유하고 계신거라면 바로 매매가 가능하시지 않나요? 보통 딜러에서 파이낸싱할경우 payoff 전까지는 타이틀을 전혀 구경도 할수 없어서요… 은행론의 경우 융자중이라도 타이틀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