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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여성부장관 내정자:
…’서초동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유방암 검사를 했는데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보고 남편이 기뻐하며 사줬다”
…’일산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친구에게 놀러갔다가 사라고 해서 샀다”박은경 환경부장관 내정자:
…’절대농지 구입’ 의혹에 “자연의 일부인 땅에 대한 사랑이지 투기가 아니다”남주홍 통일부장관 내정자:
…”부부가 교수를 25년 동안 했는데 둘이 합쳐 재산 30억원이면 다른 사람에 비해 양반”
…’두 아들이 영주권자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오히려 “영주권 가진 것이 죽을 죄라도 지은 것이냐”
…”아들 (미국) 영주권까지 문제를 삼겠다고 하면 이번에 입대시키면서 포기시킨다”김성이 복지부장관 내정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봐 달라”인수위 이동관 대변인:
…”이번에 재산을 신고한 장관 후보자의 평균 재산이 39억 1천만원이나 된 것은 유인촌 후보자의 재산 140억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유인촌 후보자를 빼면 평균 재산은 31억 9천만원으로 떨어진다”/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동안/의 한나라당 대변인 발표 모음:
…”교육은 오로지 ‘이익’만이 선인 비즈니스가 아니다. 당연히 CEO총장이 ‘최고의 교육부총리’감일 수도 없는 것”
…”만일 20여년 전이 ‘과거사’라고 한다면 이땅의 청렴한 대다수의 공무원들을 모독하는 일”
…”명예롭게 공직에 머무르기 위해 그들은 평생 주변을 정돈하고 적은 수입으로 평생을 지냈다”
…”이 나라 이 땅에는 ‘반듯한 공직자’ 한명 갖기 어려운가? 어떻게 우리 시대에는 알고 보면, 털고 보면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인가?
…”교육부총리의 논문 성과 부풀리기는 학자로서의 양심도 스승으로서의 도리도 장관으로서의 자격도 없는 부도덕성의 극치”
…”이제 한국사회는 세네카의 말대로 ‘공직은 용기 있는 자만이 맡는 사회’가 되었다. 즉 공직을 맡기 위해 평생을 자기 주변을 정돈하고 되돌아보며 준비해야 한다. 티 한점 묻히지 않기 위해 인정도 야박하게 털어내고 오로지 공직자로서 명예만을 위해 검박한 생활을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