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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식객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친구가 보내준 책인데요..
10권을 한번에 보내줘서
한동안 열심히 읽었드랬죠.
몇권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한권씩 다시 꺼내들고는..
화장실에 놔두고 조금씩 다시 보고 있습니다.홍어에 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새삼스레 냉장고에 들어있는 홍어가…-_-;
얼마전에 아는 어르신댁에 다녀오다가
받아온 녀석이죠.
회로 먹을게 아니라
냉면에 넣어 먹을수있도록 무쳐놓으셨다고..
냉면 만들어서 넣어 먹으라고 주셨드랬죠.
근데…홍어회에 관한 내용을 읽으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홍어회가
그리 먹어보고 싶어지더군요.언제 또 가볼지 모르지만
한국에 가볼 기회가 또 생기면
그때는 홍어회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홍어의 맛을 아시는분들은..
침이 꼴깍 꼴깍 하고들 계시겠습니다….ㅋㅋ그맛을 모르시는 분들은…흠…
삭힌 고기니..상했다고 불평마시고..
식객을 한번 구해서 읽어보세요…^^그나저나..
조그만 더 기다리면
Josh Beckett을 마운드에서 다시 볼수있겠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