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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252
    nj 12.***.36.2 2086

    인간을 괴롭히는 일 가운데 하나가 욕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망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자신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게 되고
    눈과 마음이 멀어지도록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남을 원망하는 것도 욕망의 하나입니다.
    함께 사는 가족을 믿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거나
    소유로 생각해서 무조건 간섭하고
    자기식대로 이끌고 가는 것도 욕망입니다.

    남을 험담하고 싶은 욕구, 항상 지배하려는 교만,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습관적으로
    불신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욕망은 그렇게 우리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 우리 안의 상처가 됩니다.

    그 욕망들에 항거해서 싸우고
    서로 도움을 주면서 치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실천하면서,
    서로 사랑 합사다.

    —-

    칠십 먹은 노인이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터덜터덜 걷다 보니

    스무살 쯤 되어 보이는 젊은 놈이

    어른을 보고 인사도 않고

    반말을 하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노인은 화가 너무 나서

    가는 놈을 붙잡아서 호통쳤다.

    “야 이놈아, 너는 애비 에미도 없냐? 엇다대고 반말이여 반말이..”

    그러자 그 젊은이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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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임진왜란 때 죽었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