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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제 개인적으로 여러일이 있었고 그동안 생각 생각을 거듭한 끝에
이번에 한국으로 다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해버렸네요.
새로 시작한 회사엔 시작하자마자 집에 가겠다고 해서 지금은 집에서 집싸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몇 가구라도 팔아서 돈을 만들어야 하고 401k며, 크레딧 카드며 이것저것 정리할게 솔솔치 않게 많네요. ㅎㅎ.
다들 잘 계시죠? 아래 글을 보니 다른분들 여전히 잘 계시는것 같네요.
ISP님SD seoul님은 직장 찾는것 어떻게 잘 되셨는지요?
타고난혀님은 여전히 세상 공부는 잘 되가는지요?하여튼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하고나니 한편으로 바라던 꿈도 못이루고(꿈이 있었는지도 모르겟네요 ㅎㅎ)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서 마음이 찹찹하네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미국에서의 삶이 저에게 맞지 않는것 같네요. 다른분들은 열심히 잘 사시는데 말이죠.지금은 한국가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싶은데 언제 또 다시 허파에 바람이 들어 오고 싶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미래라는게 워낙 예상하기 힘든 관계로 머라고 말하기 힘들군요.
다들 열심히 미국에서의 생활 탈없이 건강히 잘 지내시기 바라고 언제 다시 이곳에 올지 모르겠지만 그날을 위해 이렇게 몇자 글을 남기고 갑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