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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미국와서 늘어나는건, 끝까지 따지고 들어가는거랑 부끄러움을 모르는게 아닌가 합니다.
일전에, 국제학생 advisor랑 요것저것 실랭이 하다가 그냥 넘어갈까 생각을 했는데, 점점 돈내고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 생각 하니 살포니.. 뼛속깊숙한 곳에서 무언가 끓어 오르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뭐 현재 껀수 잡은건 총 4건이고, 그중 2건은 advisor의 고압적인 태도에 관한것인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해야 감봉, 진급에 영향, 사과까지 받아 낼수 있을까요??
타 학교의 advisor같은경우 학생을 도와줄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advisor란 타이틀이 딱 맞는데, 이 학교에 있는 advisor는 자신이 왕입니다.
마치 국제학생들은 advisor의 월급을 위해서 세금을 꼬박 꼬박 갖다 받치고 욕먹는 노예분위기 인데요. 제 추측이 맞다면, 국제 학생 모두에게 개인적인 의견을 묻게 되면, 이 advisor는 (피박 + 광박 + 쓰리고 + 폭 탄 ) * 흔들기 당할케이스 같습니다.
어디다 말해야 할까요? 일단, 최대한 돈 안들이는 범위에서 문제 사이즈를 최대한 크게 만들까 생각 중입니다. 제 생각엔 이 학교의 국제 학생들이 너무 조용하게 생활하는게 아닌가 합니다..제가 유별난건지, 도대체 이렇게 불친절한 직원들 월급주는거 안아깝나 할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어디로 삐집고 들어가야 요 advisor가 국제학생들에게 아주 약간의 ‘존경심’을 갖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아..참고로 요 advisor는 일단 좀만 이야기 튀나오면, ‘getting in trouble’ or ‘terminating your SEVIS record’ or ‘a violation of the immigration statues’ 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먼저 하지 않고, 일단 이런 ‘위협성’이 담긴 메세지를 먼저 보낸후,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다 얻어 간후, 인심 후하게 쓰듯이 일처리를 해주는데, 결국 일처리하는걸 보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해놓고, ‘위협’으로 고맙게 여기게끔 만드는걸 보게 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제 성격이 약간 모난게 있긴한데요, 이 advisor같은경우 그간 너무 아무도 터치를 안한것 같습니다(이민국직원보다 더 강압적인 느낌입니다). 결국, 저한테 강제적인 불이익을 가할수 없는 입장이면서 거의 반 협박 분위기로 나오는데, 좀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좀 시켜줘야 할꺼 같은 느낌이 자꾸자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