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유감

  • #100093
    날달걀 67.***.122.162 2159

    요즘 상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요? ㅎㅎ

    이곳에도 저처럼 서태지 좋아하는 X세대가 많을 것 같아서 펌질 합니다.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그자식들)
    (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인형을 들고)
    (거릴 헤매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날이 바로 오늘)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넌 얼마나
    날아갈수 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수 없는 과거와)

    (이세상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가슴에 맺힌
    한을 풀수 있기를

    오늘이야@

    • NetBeans 76.***.161.146

      전 정말 서태지를 좋아합니다.^^

    • 날달걀 216.***.10.226

      NetBeans님이 저랑 동갑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