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차선도 차악도 아닌 최악입니다.

  • #100092
    암벽등반 68.***.91.149 4797

    내가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이명박을 지지하는 분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명박을 찍겟다고
    하시는지 정말이지 궁금합니다. 다들 대안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럼 이명박이 대안이라 생각하시는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격이요. 도둑넘에게 곳간을
    맡기는 격인데 그걸 두고 대안이라고 하시는지요.

    도대체가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졋다고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현재의 경제가 어려워진건 국가경제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서민경제가 어려운것이고, 그것은 다름아니라 대기업위주로
    한국사회 구조가 점점더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대기업출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해온짓이 대기업
    위주 정책밖에 보아온것이 없고 다른생각해본적 없는 사람이기에
    대기업위주의 독점은 더욱 심화될것은 정말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그럼 설혹 국가는 더욱 발전하겟지만 서민의 생활은 나아진게 없을겁니다.
    5년후에 내 발을 찍고싶네 어쩌네 또 한탄을 해댈거고…

    거기다가 이명박의 비리는 악취가 진동하고, 같은 보수세력내에서 조차
    분열이 일정도로 지저분함의 극치입니다.

    차라리 이인제가 나을지도 모를정도입니다. 도대체 뭘 보고 그나마 그가
    차선또는 차악이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는 차선도 차악도 아닌 정말
    최악입니다.

    아마도 이명박을 미는 세력들은 지난 10년동안 이를갈고 칼을 갈며
    이날만을 기다렷을겁니다. 그들의 움직임은 조직적이고 과감하게
    밀어부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이명박의 비리가 들어나도
    그들은 끝까지 밀고 갈겁니다. 거기에 일반 서민들이 놀아나는
    격이지요.

    제가 순진해서도 아니고 도덕주의자도 아닙니다. 저도 나이먹을만큼
    먹엇고, 해볼만큼 경험도 해봣습니다.
    대안이 없으면 차라리 투표를 하지말든지, 제발 다른사람 찍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최악의 선택만은 피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보니까 기독교인들이 이명박 투표를 독려하고 다니시는가
    본데, 그럭식으로 교회가 더 성장하는게 장차 한국교회에 덕이 되리라
    보시나요? 애들이 보고 배웁니다. (참고로 저 크리스챤이고, 아버님이
    목회자이십니다.)

    • 교회 131.***.0.103

      저도 교회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역사적으로 교회가 권력을 가지려고 할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기독교는 섬김의 종교가 되어야지 지배의 종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왕으로 태어나지 않고 마굿간에서 태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는거죠.

    • bread 74.***.17.156

      정치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고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명박씨외를 찍는 것이 더 큰 최악이라 이명박씨에게 표가 몰리는것이 아닐까요?

    • +++OTL 12.***.7.41

      저는 남들이 깨끗하다고 하고 자기도 스스로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 tracer 198.***.38.59

      OTL/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그럼 남들이 더럽다고 하고 자기 자신도 좀 더러운 것을 인정하는 것이 남들이 깨끗하다고 하고 자신도 깨끗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 암벽등반 68.***.91.149

      bread/다른사람말고 본인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암벽등반 68.***.91.149

      OTL/
      깨끗함과 더러움도 중요하구요, 거기다가 이명박의 출신배경과 정책은
      대기업 위주의 독점을 더 심화시킬거라는 사실은 그것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서민경제가 살려면 중소기업이 살아야 하고 자영업에(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셈법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중소기업을 핵심방점으로 잡고 나온 문국현씨가 정책적으로 잘 선택한거지만 (정동영은 정책적으로도 중심을 잃고 있구요.) 현실적으로 문국현씨가 그나마 나아보이는건 사실입니다.

    • 가치주 71.***.120.246

      기존 정치인에 대한 염증의 반영이 아닐까요?
      누가 정권을 쥐든간에 다들 한껀씩 해먹었고
      앞으로 누가 되어도 한껀씩 해먹을 것이고
      이명박씨가 되어도 마찬가지일꺼라는…
      하지만 보이는 정치는 잘 할꺼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것도 많치만 보이는 정치 못하고
      스스로 구설수에 오르기를 자청했고…막판에 변씨,신씨사건은 대박이였죠.

      국민이 노무현씨를 대통령으로 올려세운건 새로운 정치를 바란것이였으나
      그것이 실패작이였다고 국민스스로 자평하니
      정치인말고 경제인으로 바꿔보자 아닐까요?
      아마 이 명박씨가 아니라 이건희 회장이 나와도 지지층이 두꺼울꺼라 봅니다.

      한국에서 버스카드 쓸때마다 이 명박씨 형님이 떠오르지만 어쩌겠습니까?

    • +++OTL 12.***.7.41

      tracer님,

      누가18:9-14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사람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으로 깨끗한 사람이다 아니다를 구별합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현상은 보이지 않는 마음속의 동기가 적당한 상황을 만나서 표출된 것 뿐입니다. 나는 깨끗하게 살아와서 법을 어긴 일이 없다라고 자부하는 사람보다 내 안에 이러저러한 악한 생각과 동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더 고침을 받기 쉽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도둑질 한 적이 없다고 배가 고파서 음식을 훔친 사람을 손가락질하기는 쉽습니다만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도둑질과 마음 속에 숨어있는 탐욕, 어느 것이 더 악한 것이겠습니까?

    • OTL이 분은 167.***.88.140

      이명박 씨의 내면은 깨끗하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그리고, 이명박 씨가 처음부터 자기 과오를 인정했다면 그나마 봐 줄만 하지만 끝까지 자기 잘못 부정하다가 마지막에서 몇 개 인정하고(예를 들어 위장 전입, 자제분 위장 취업), 아직 수많은 의혹과 비리에 대해서는 끝까지 인정 안 하고 버티고 있죠.

      장로라는 타이틀 때문에 차마 비판을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런 생각이 없이 저렇게 맹목적으로 싸고 도는 것인지는 스스로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깨끗하다고 스스로, 그리고 남들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최악이라니 참 말이 안 나오는 4차원의 가치관이군요.

      이 분은 아마 조용기, 김홍도, 김진홍 이런 사람이 아마 살인을 해도 하나님의 뜻 운운하면서 싸고 돌 비정상적인 가치관의 소유자이신 듯 하네요.

      항상 결과를 정해놓고 과정을 끼워맞추는 것이 님의 사고체계인가요.

    • tracer 198.***.38.59

      OTL/
      남의 마음 속에 숨어있는 탐욕을 어떻게 꿰뚫어 보십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실제로 행해 온 행동들을 통하여 그 사람을 판단합니다.
      OTL님이 babysitter를 구할 때 아동학대 경력이 있는 사람을 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아동학대 경력이 전무하고 스스로도 아동을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구하시겠습니까.

    • 암벽등반 68.***.91.149

      가치주/
      이명박의 상승이 노무현정권에 기인한다는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노무현정권은 그래도 평작은 햇다는 어느인사의 평가를
      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적하셧듯이 대통령 답다는 이미지를
      우리는 너무 가진 나머지 그렇지 못하게 행동햇다고 보이는 노무현
      개인에 대한 탈 권위주의가 못마땅한거겟죠.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이명박을 찍어야 한다고 본다는건 전혀
      아닐테죠? 그리고 경제인 출신은 이명박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그가말하는 경제에 대한 비젼도 과연 서민을 중심에 둔 경제정책인지도
      생각해 보셧나요? 그냥 경제만 말하면 다 똑같은 경제정책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경제만 살려주면 좋다고들 하는데, 그 경제라는게
      어떤경제인가에 대해서는 미처 염두에 안두십니다. 당신들을 위한 경제인지
      배부른넘 또 배부르게 하는 경제를 말하는건지도 구분을 안하고 허겁지겁
      달려드는 꼴입니다.

      그것만으로 이명박을 찍어야한다고 말하는것도 가당찮은거 같습니다.

      서두에도 질문 드렷듯이 왜 이명박을 지지해야하는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지자들의) 답변을 당당한 어조(?)로 듣고 싶습니다.
      누구 없으신가요? 아래 보니까 이명박 지지하신다는 분들이 조금은
      되어 보이는데요.

    • naimguy 209.***.230.10

      비리나 도덕성등은 제외 하고라도 최대의 공약인 운하공사는 정말로 하면 안되는 건데 왜 이문제는 말 하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서 부산까지 컨테이너 하나 운반하는데 3~4일 걸리는데 어느화주가 이 운하를 이용할지 정말 의문입니다. 그리고 부산항은 한국물량도 중요하지만 중국에서 갖고 오는 물량도 많이 처리하는데 그 돈으로 항구나 하나더 건설해서 중국 물동량은 처리하는게 국가에 더 이익일 겁니다.
      앞으로 몇년뒤 운하공사한다고 돈 풀리고 땅값뛰고 강 다 파헤치고…

    • 동감 204.***.191.2

      암벽등반 의견에 전적 동감 한 표!.

    • roundone 68.***.71.82

      21세기에 대두되는 최대의 위기는 종교간의 충돌 인것 같읍니다. 특히 한국이 그 위험도가 더 높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2000 년전 예수께서 고민하셨던 똑같은 상황이 그대로 재현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새로운 패턴의 제국 속에서.

      Passion of Christ 영화 후, 한완상 교수께서 말씀하셨던가요? 모두들 예수의 고통만 생각하지, 그가 진정으로 고민하셨던 그 고민은 정작 외면 당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에겐 그런 고민은 안중에도 없지요. 특히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이해와 이익을 위해 치장된 예수를 지키려고 총력을 다하지요. 그러나 순수한 마음으로 치장된 그 예수가 진짜 예수라고 믿는 (Conscious Ignorant) 분들도 많은 것 같고요.

      도법스님께서도 열변을 토하셨던 것은 바로 불자들의 마음에 있는 가짜 부처들을 죽여야 한다고 하신 말씀, 한완상 교수님과 일맥상통 함을 느낍니다.

      이명박씨는 어떤 예수를 믿고 있을까요?

    • 민노당 76.***.58.57

      암벽등반/

      그렇게 따진다면 한미FTA는 농민죽이기 1호 공적아닌가요?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한다고 한것은 노정권입니다. 물론 그말도 맞고요.
      노정권의 평점이나 부시정권 평점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누가 권력을 잡던간에 반드시 희생은 따릅니다.

      권력은 국민에서 나오며 그 권력의 쓰임세를 견재하고 조절하는 것은 바로 국민의
      몫이죠.

      질문을 던지신 분은 그럼 누구를 지지하며 그 이유는 뭔지 먼저 달아보시지요..

    • 아…. 66.***.54.196

      큰 그림을 그리기에는 노무현대통령에게 시간이 좀 모자랐다는 생각이…
      경제가 모든걸 해결해준다는 환상이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구나…

    • 박이 미워 71.***.247.138

      이상하지요, 제가 가 본 네이버/다음 게시판은 명바기에 대한 원성이 뉴스 꼭지마다 가득한데, 왜 지지율은 그리 높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여론 조사를 하고 있
      정말이지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아무리 기존 정권에 지쳤다고 해서, 누가 보아도 최소한의 자격 조차 갖추지 못한 작자를, 왜 대통령으로 뽑으려 하는 것일까요?
      정말 최악이네요…미워

    • 박자 돌림 71.***.247.138

      생각 천박
      언행 경박
      인심 야박
      취미 구박
      특기 협박
      의리 깜박
      동료 타박
      국민 압박
      서민 핍박
      미래 투박
      사업 피박
      투기 대박
      범죄 해박
      위증 절박
      경제 쪽박
      정치 도박
      당선 희박
      구속 임박

    • 자자 76.***.175.157

      이명박을 지지 하는 사람들 심리는 어디서 읽은것인대
      막연한 기대감 이라고 하네요.
      이명박이 정권잡으면 집값오르고 땅값올라서 자신들이 부자될거라는 대중들의 이기적인 심리.
      이명박같은 인간의 지지도가 높은걸 보면 저도 국민들이 노망이들었다는 생각입니다.

    • 자자 76.***.175.157

      보수언론이 발표하는 이명박의 지지도 또한 저도 많은 의심이 갑니다. 조작ㄷㅚㅆ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언론발표 외에는 어디가서 사람들과 이야기 해도 이명박에 대한 지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아래에 모으 투표해봤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이명박이 1등은 아니네요.
      제 생각에 문국현과 이명박이 실제 호각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 암벽등반 76.***.179.22

      민노당/
      이 글은 앞서도 밝혓듯이 이명박 지지자한다는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너무도 궁금하여서 올린 글입니다. 다른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을 할 목적은 아닙니다.(노무현정권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하고자 하는 목
      적도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애기가 너무 산만해지고 논점도 희미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혹시 추가로 애기하기 원하시면 글을 하나 올리시죠 그곳에서 더 애기해볼 생각은
      조금 있긴 한데 제가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제한적일것 같긴합니다.

    • 민노당 76.***.58.57

      암벽등반/
      마침 들어와보니 댓글이 있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 묻겠습니다. 누구를 지지하든지 서로 토론을 하려면 본인의 지지도 성향 정도는 밝혀야 사람들이 진진하게 댓글을 달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특정지지자 까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서 실날하게 토론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좋은 토론되어보시길…이만

    • 엔지니어 76.***.30.184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
      1. 대학교수들
      2. 땅투기하다 돈 묶인 사람들
      3.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하는 정치꾼들
      4. 탈세 좋아하시는 분들
      5. 위장전입을 나쁜거라 생각안하시는 분들
      6. 원조 노빠들 (이명박 뽑아서 고생해야 노통을 그리워할거다 라는 생각)
      7. 여성을 노리개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8. 땅 투기 한번 해보자는 사람들
      기타 등등

    • 암벽등반 76.***.179.22

      민노당/
      내 성향 굳이 안밝혀도 대충들 아실거고,(뭐 말해봐야 뭐합니까 그래봐야, 국회
      의원 나갈것도 아니고, 그냥 세월에 묻혀서 이렇게 저렇게 가는거죠.)
      다만 40줄이 넘어서면서 그래도 여러 대통령 선거해봣지만 금년처럼
      어처구니없는 대통령후보가 다 나오는게 도대체 무슨 징조인지 궁금합니다.
      이게 나라가 잘될라고 하는건지, 어떤건지 허망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 이명박 68.***.250.196

      이명박씨는 여러 단점을 안고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너무 안생겼다는겁니다..
      호감가지 않는 외모…. 저만 그런건지….
      국가 시스템에 큰 문제가 없는 선진국에선 지도자의 외모도 꽤 중요한 부분같습니다…
      실없는 소리 한번 해봤구요…

      90년도 미국 경제의 호황은 레이건의 작품이라고 하잖아요…지금 한국 경제가 어렵다면(설령..제가 보기엔 건국이래 가장 부유한것 같은데..) 사실 현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의 문제가 돌출되는거라보고..혹여 이명박씨가 대통령되서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한다면 그 공은 노무현 정권에 돌아가야 하지요..
      정책이 실효를 거둘려면 일정한 시간이 경과해야 합니다.

    • 71.***.77.111

      이명박씨는 가장 큰 지지율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동시에 가장 큰 반대세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일 겁니다. 대통령 당선되고 나면, 국민들로 부터 수없이 많은 저항을 받게 될 겁니다. 일단 이명박 특검이 국회를 통과하면 상당히 시크러워야 될 것이고 결과도 확실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은 대부분 비리는 덮어두고 눈에 드러나 과시형의 업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지만 많은 실망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의 청계천과 버스 노선사업은 일단 전국적인 규모의 사업이 아니라서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서울의 상징성 때문에 눈에 보이는 효과는 아주 크게 나타나서 좋게 보일 수 있었지만, 전국적인 운하사업등은 일시적 건설경기 부양의 효과는 보일 지 모르지만, 규모자체가 너무커 우리 국령의 지나친 낭비때문에 인플레이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분의 저돌적 추진력을 감안하면, 아무리 반대가 심해도, 이러한 과시형의 굴직한 사업이 엄청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업의 와중에 이익을 챙기는 그룹이 발생할 것이고 국력의 낭비의 가능성은 상당히 커 보이는 군요.
      정말 이명박씨 생각처럼 중요한 국가의 자산이 되면 큰 다행이지만, 잘못되면 그동한 한국의 일부 세계적 대기업들을 통해 축적된 자산이 날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부시의 저돌성으로 지금 이라크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매달려 있는 상황이 연상되어 걱정이 되는 군요.
      한가지 더 걱정되는 것은 그분의 지금껏 부를 축적한 방법을 보면 이런 굴직한 사업들이 정말 순수하게 진행될지도 걱정이 됩니다. 지금 이명박씨 측근들 중 이런 사업에 군침을 흘리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잘되면 아주 잘되고 잘못되면 크게 잘못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머니 72.***.49.124

      감추려 감추려, 덮으려 덮으려 하다 하다 못해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뒷 방에 문 잠그고 들어가 벽 보고 두 손 들고 있어야 할 사람이,
      대통령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솔직히 쪽팔립니다.

      희한하고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이상한 지지율?
      대안(?)이 없으니 어쩔수 없다는 사람들 역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이번 대선후보로 나온 십여명의 후보들 중 이명박씨같은
      비리가 상식이 된 대한민국 졸부의 스탠다드형 인사가 또 있나요?

      웃겨서 말도안나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국가원수를 뽑는 기준에 “경제”? 웃기는군요 경제가 대통령 한사람때문에 좌우될거면, 머리큰 경제학자들 시키면 되지요.

      국가의 지도자가 국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도덕적 자질이 우선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 밑에 장,차관, 실무 공무원들은 조금 흠집이 있어도 지도자가 감싸안으며 그사람의 능력에 맞게 일을 시켜가며 나라를 운영해야죠.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봐도 뻔한 세상이 되는거 아닙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진리는 어디갔을까요?

      대한민국이 돈에 미쳐가더니만,
      이젠 지도자까지도 돈에 환장한 사람을 뽑으려는군요
      이명박이 부자라서, 질투하는거 ? 그런건가요?
      제대로된 부자가 의욕적으로 정치하겠다 나서면 누가 욕하겠습니까

    • +++OTL 12.***.7.41

      tracer님,

      저는 과거에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거듭난 형제자매를 거듭나지 않은 세상의 깨끗하다는 사람보다 더 선호합니다.

    • 71.***.77.111

      OTL님,

      이명박씨가 자신의 모든 죄를 속죄한 거듭난 사람인가요?
      저는 전혀 그렇게 보이질 않아서 걱정이네요…
      어쨎든, 대통령이 될 분이니 우리나라를 위해 님의 생각이 맞기를 바랄 뿐입니다.

    • 좌파 204.***.101.194

      이명박은 한국적 금권 만능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롤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시점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 GoGo 208.***.147.225

      엔지니어/

      저희 어머님도 이명박 찍으신다고 하더군요. 왜요? 하고 물었더니..이번 재산세 나오신 것보고 열받아서 찍으신고 하더군요.

      주 수입도 없으신 분이 갑자기 세금을 실거래로 평가한다고 높여버리면, 저희 어머님은 앉아서 투기군이 되신 건가요?

      집팔고 다른데 이사를 가라고 한다면, 그동네에서 어머니께서 50년을 사셨는데 어디로 가셔야 하는지요? 물론, 그 집 팔면 외각에 크고 좋은 전원주택을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만 있다고 살 수 있습니까?

      그동안 같이 살았던 이웃들 그리고 50년간 같이 있었던 그 환경은 어떻게 합니까?

      집을 팔고 다른 동네로 가시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으시고, 그렇다고 세금을 내기에는 너무 벅차시고?

      참고로 저희 어머님은 김대중만 세번 찍으셨고요. 그리고, 저번에는 노무현대통령을 찍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명박을 찍겠다고 하십니다. 혹시 세금 감면에 기대 때문에…

      정치하시는 분들이 볼때는 몇백만원 몇십만원이 우스울 지 모르지만, 서민에게는 큰 돈입니다. 아시겠습니까?

    • 가치주 71.***.120.246

      이순재 왈 : 정치란 백성을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라고….

      암벽등반/

      정치란 연예인이 인기 얻어먹고 살듯이 인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곡을 잘 만들어서 음반을 내어도 마케팅에 실패하면 그 곡은 사장됩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홀딱벗은 스켄들 한방이면 수명 끝입니다.
      술먹고 음주 뺑소니 해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노무현 대통령 인기 있나요? 지지하던 당도 노무현 버리도 쪼개진판에…

      이명박 인기 있습니다. 이명박씨가 대통령 되어서 잘못된 길로 간다면
      마찬가지로 인기 추락하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지금 이명박씨 비리가 무수히 터져나와도 인기 있는건 그만큼 입으로 정치하는
      정치인 출신에 신물이 난거지요….
      경제인 중에 이명박,이건희 두사람을 보자면 비리도 많고 인기도 많습니다.
      이건희회장이 막판에 나오다고 가정하면 이명박 vs 이건희 구도로 가지 그외에 누가 명함 디밀 수 있나요? 그만큼 국민들이 경제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IMF를 겪으면서 얼마나 경제가 중요한지 몸소 터득한 셈이지요…

      님이 주장하는 경제인 출신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평작은 했다고 자평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밣히기 곤란한 인물입니까?

      정치는 단순히 도덕성만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정치는 당도 있어야 하고 세력도 있어야 하고 돈도 얼마나 많아야 하는지 잘 알겁니다. 그리고 그 세력중에는 싫어도 좋은 놈 나쁜놈 아주 뒤섞여 있지요.
      단순 이명박씨만 보고 찍지는 않습니다. 그간 선서를 보면 얼마나 현정권이 인기없는지는 잘 아시겠지요? 보궐선거에서 어디한자리 차지했나요?
      입바른 소리 옳은소리만 한다면 민노당은 왜 정권을 뒤업지 못했을까요?

      경제가 바로 선다면 이명박이 아니라 버락 오바마라도 반겨야 할만큼
      경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 머니 72.***.49.124

      대체 어느 동네길래? 재산세에 놀라셨는지요?
      많은 재산세에 놀라셨다면, 어느 정도가 나왔는지 말씀해주세요,
      GoGo님의 어머님께서 진짜로 평범한 서민이신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네요.

    • 머니 72.***.49.124

      아, 그사이에 가치주님의 글이 올라왔네요, 참, 마지막 말씀에 경제가 바로선다면 머락 오바마라도 반겨야 할만큼 어려운 상태라고 하셨는데, 대한민국이 그 정도로 먹고사는데에만 신경써야할 나라 수준밖에 안되는 나라입니까?

      60년대 70년대 시절이라면 님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당연히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2008년부터 5년을 책임지고 선진국에 진입하네,마네하는 시기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경제 한가지만 가지고 뽑아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형편없는지 의심이가는군요.

      경제하나면, 도덕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건가요?

    • 가치주 71.***.120.246

      머니
      72.205.49.x /

      머니님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취미가 있으시군요.
      님이 말하는 “먹고사는데에만 신경써야할 나라 수준밖에 안되는 나라”가 어디까지 포함하는지 모르겠으나 60~70년대 얘기 꺼내는거 보니 민생고정도로 해석되는데

      “경제가 바로 선다면 이명박이 아니라 버락 오바마라도 반겨야 할만큼
      경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여기서 경제가 바로 선다면…경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먹고사는데에만 신경써야

      정치는 단순히 도덕성만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경제하나면, 도덕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건가요?

      이렇게 해석을 하는 군요..댓글을 너무 어렵게 썼습니까?

      그리고 저의 의견은 아니였습니다만…대통령 후보들 공약중에는 종합부동산세 경감이 하나씩 들어가있습니다. 그만큼 집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슈이고 노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는 스스로 자인하는 사항인줄 아는데…아닌가요?
      다만 임대아파트 정책만 다음정권이 이어가 주길 바란다는…

    • 박 미워 71.***.247.138

      그리고 명바기가 경제를 살릴 만한 능력이 있을 것만 같아도 한 시름 덜겠습니다. 자기 자신과 자기 주변 사람들 배불리는데 인생을 다 쓴 사람입니다. 그것을 위해 불법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고요.
      이 자가 해 놓은 것중 뭐가 제대로 된 것이 있던가요. 지 출세하고 지 재산 불린 것 말고…

    • 어이구머니 207.***.217.252

      가치주/

      여기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는 분인 것이 분명하군요. 여기 게시판에서 절대 댓글을 달지 말아야 할 고정닉이 몇명있습니다.

      이미 몇명은 알아서 사라졌는데, 자신의 지능을 뽐내는 댓글을 아무런 생각없이 올리는 고정닉이 몇명 있죠.

      그냥 무시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있으면.. ~~~요? 왜~~~요?라고 댓글을 달 것이 분명한데 생~~~무시하십시요.

    • 리키 67.***.163.226

      엔지니어님이 매긴 번호를 재미있게 보면서 나는 “6. 원조 노빠들 (이명박 뽑아서 고생해야 노통을 그리워할거다 라는 생각)”에 속하겠네 하고 웃었습니다.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겠지만, 심정적으로는 이명박이 대통령 돼서 대한민국 제대로 한번 말아먹는 모습 보고 싶군요.
      이명박 이외엔 대안이 없는 현실이 대한민국의 운명이라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겠죠.
      이명박이 되면 땅값 올라가고 경기 좀 풀리겠지 하시는 분들,
      이명박이 되면 세금 폭탄 안맞겠지 하시는 분들은
      이명박이 모든것을 노무현 반대로 돌려 놓을거란 순진한(?)희망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부디 로또 당첨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더욱 심화될 코드정치(빈익빈 부익부코드, 재벌이 지배하는 기업구조코드, 언론권력의 정보왜곡코드를 통한 기득권 유지 등등)는 더욱 사회를 황량하게 만들겠군요.약한 지지기반에 고립을 자처했던 노무현 잘못도 많았지만 이명박이 노무현 만큼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SD.Seoul 137.***.208.33

      좌파/님의
      “이명박은 한국적 금권 만능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롤 모델….그는 현시점 대한민국의 자화상…”

      말씀에 동의 백만표 던집니다.

    • 지나가다 76.***.83.230

      혹시 그사람 사시 안인가요???
      나만 그렇게 보이나…

    • 제가보기엔 66.***.54.196

      평작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좀 느꼈던 5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암벽등반 68.***.91.149

      가치주/
      저에게 질문을 하신 부분이 있어서 답변드립니다.
      노정권에 대한 평작 발언은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입니다.
      그분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민정당위원을 거쳐 YS 시절 장관을
      지내셧네요. 현재는 고희를 넘으셧고, 시간되시면 그분 글한번
      찾아서 읽어보시죠. 프로필에서도 아시겟지만 권력과 정치의 생리와
      움직임에 나름대로 예민한 감각과 식견을 가지셧더군요. 그리고
      진보보다는 보수에 가까운분이시고. (그분이 이명박후보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와 같은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이 아니드라도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지뢰…)

      그리고 경제라는 단어를 많이 쓰셧고 많이 강조하시는데, 경제는
      감정보다는 구조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셧으면 합니다.
      이명박 카드로는 절대 서민경제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는 현재의
      대기업의 독점에 휴발유 갖다 붇는 격입니다. 이건희도 말씀하셧는데
      그도 마찬가지구요. (앞서 한애기 또해서 미안합니다. )
      그들의 견해에서의 경제는 바로 서겟지만 GOGO님의 어머니나 가치주님의 경제는
      거기에 없습니다. 분별력. 분별력.

    • 어째 207.***.217.252

      리키/

      이명박이 임기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입만 다물고 있어도 노무현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들중에서는 평작이상입니다.

    • 암벽등반 76.***.179.22

      어째/
      어떤 근거이신가요? 이명박 지지하시는 의미시지요?

    • 좌파 68.***.198.152

      드디어 꼴통까지 한마디 거드는 것 보니 열기 후끈 확실 하군요. ㅎㅎㅎ

    • 자자 76.***.175.157

      어째/ 노무현 한테 마누라라도 뺐겼나요? 노무현에 대한 혐오감이 대~~단 하시네요..

      “이명박은 한국적 금권 만능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롤 모델….그는 현시점 대한민국의 자화상…” <== 천만표 동감입니다.

    • 갱제라.. 76.***.155.26

      명박기가 현대 건설 출신이지요. 정권 특혜 다받으며 아파트 지어판게 이력의 전부인데 뭘 기대하시는지요. 서울시장 하면서 제일 큰 치적이 청계천 뜯어 고친거지요? 밤섬에 멋진 오페라 공연장만 지으면 한국 오페라가 발전하는줄 아는 사람이 명박입니다. 무슨 60-70년대도 아니고 건물만 올리면 나라 문제가 해결됩니까?

      명박이 대통령되면 쪽팔린건 사실이죠. 하지만 어쩝니까 그게 국민 수준인데. 그래서 저는 그쪽 신경끄고 어떻게든 여기서 붙어 살랍니다.

    • superid 75.***.80.254

      저역시…

      “이명박은 한국적 금권 만능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롤 모델….그는 현시점 대한민국의 자화상…” 라는 좌파님의 말씀에 동의를 표하게 됩니다.

      역설적이겠지만 이명박씨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지금이야 조선일보를 포함한 사이비언론이 교묘히 약자의 입장을 표방하며 일말의 동정(?)을 얻고있지만, 조선일보가 이명박 집권후 지배자의 입장에서 과거의 패악을 되풀이 할 경우 당면하게될 국민적 저항이 기대되서 말이죠. 조선일보같은 사이비언론의 패악을 한국민들이 처절하게 느낄수 있다면 그뭐 5년정도 온갖 비리와 타협하며 사는것도 참을만 하겠네요.
      요며칠 조선일보의 헤드라인과 사설을 보면서, 5년전 선거당일날 “정몽준도 노무현 버렸다”라는 제하의 사설이 떠오릅니다. 5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버릇 못버리고 박근혜씨와 이명박씨중에서 저울질하더니, 이회창씨 출마시 잠시 갈등하다가 이제는 완전히 이명박으로 올인하는 추세입니다. 변신로봇도 아니고.. 암튼 흥미진진 하네요.

    • DC 72.***.88.170

      “저는 과거에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거듭난 형제자매를 거듭나지 않은 세상의 깨끗하다는 사람보다 더 선호합니다.” – +++OTL님

      –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과거에 아무리 중죄를 지었더라도 진심으로 뉘우쳤다면 세상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위대할 수 있습니다. (“뉘우치는 자가 서 있는 한줌의 땅은 세상 어느 땅보다도 값지느니라~” – 탈무드)

      – 하지만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아동 성폭력 전과 10범이라도 회개해서 깨끗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저같은 속물보다 한 100배는 위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애들 가르치는 /교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주: 저는 이명박 후보에 대해 지지나 반대 의사를 적은 거 아닙니다. +++OTL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 어째 207.***.217.252

      노무현 한번 눌러주고 다음날 와보니 은둔중인 노빠들이 다 걸려들었네…

      그런데, 그중에 왠 박쥐 한마리도 걸렸는데…..

      처음에는 노빠인척 하다가 나중에는 민노당지지자고 했다가 2%에 머무니까 바로 7%로 갈아타는데…뭐 애네들 전술이 그러니까 상관 없는데..

      어떻게 보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노짱을 위한 일편단심인 노빠들이 더 나아보이는군.

    • 쯔쯔.. 76.***.155.26

      어째는 담 정권에 심심해서 어케 살꼬. 다음에는 명빠 씹으며 살려나? 길기 않은 인생 그렇게 살면 재밌니?

    • 돌아이들 많네 71.***.82.188

      맹박이가 경제를 살려준다꼬? 그걸 믿는 똘아이들 이방에 참 많네..
      맹박이가 내세우는 공약이나 한번 보고 말해라.. 어디 말이되는거
      하나가 있나? 머리가 멍청하면 양심이라도 있던가.. 암튼 한 10년 아니라
      20년 후퇴하고 나서 후회하고 깨달으리라.. 앞으로 5년 누가해도 세계경제
      가시밭길인데 그냥 맹박이 시켜주고 피눈물 한번 쏟아야 깨달으리라..
      이런말하면 꼭 놈현이가 말아먹은거보단 잘할거라 하는데 놈현이 말아먹은거
      비교도 안될끼다.. 두고보자.. 나중에 누구 찍었는지 꼭 밝히라. 대갈통을
      갈려주게

    • 자유인 76.***.64.82

      “돌아이들 많네”님

      대갈통을 갈린다고?

      당신때문에 나 명박이 찍기로 했소.

    • 어째 바아보 24.***.238.132

      어째/ 바로 위에 위에 글에서 버벅대다가 여기 와서도 남의 다리 긁는 건 여전하구요.
      노빠 걱정 하지 말고, 본인 앞가림이나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무엇보다 이해력을 좀 기르고, 상황 판단을 잘하는 연습을 좀 더 하시길.

    • 어째 207.***.217.252

      이번에 걸린 노빠들은 맛이 간 것들 뿐이냐….

      너무 은둔만 하더니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인가..

      그래도…이곳에 있던 노빠들은 그나마 상태가 좋은 노빠들이었는데…

    • 좌파 68.***.198.152

      ㅋㅋㅋ 무식한게 부지런까지 하면 최악 이라더니….ㅎㅎㅎ

    • woopa 216.***.71.163

      비잉신샤끼..
      절벽에서 미끄러저 xx하거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