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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17:17:53 #100027너구리 66.***.12.114 3645
한국에선 신앙생활을 안했는데, 미국에서 시작한지 4-5년 되어 갑니다.
신앙적인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새로운 교회로 옮겼을때에 관한 것입니다.
보통 미국내에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면, 그곳 한인교회들을 투어하게 됩니다. 교회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교회에서 2-3달을 다녀도 인사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분명, 기존의 성도들은 제가 새로온 사람인지 아닌지 뻔히 알텐데요….
온지 얼마 안된 성도들을 그냥 내버려 두는 교회가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의 오래된 분들일수록 새로운 성도들에 대한 관심들이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교회 분위기가 안좋은 상태라서, 새로운 성도를 반기는 분위기가 아닐때도 있습니다.
이젠 그냥 무시하고 교회에 다니는 본래 목적에만 충실하려고 애씁니다. 그게 옳은 교회생활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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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12.***.7.41 2007-11-1918:14:03
교회 다니는 본래 목적중에는 성도간의 교제도 있습니다. 새로온 신자를 모른척하는 것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한인 교회의 오래된 분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떠날 사람에게 정을 줘서 나중에 상처받지 말자라는 생각때문에 수동적인 태도를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접받기를 원하는대로 대접하라는 말처럼 원글님께서 먼저 인사하시고 다가가 안부를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돌처럼 굳은 심령들을 함께 사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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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 74.***.17.156 2007-11-1919:33:34
요즘 교회들도 냉정해져서, 예전처럼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많이 받아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도 세상이 돌팔매질을 해서일까요? ;
하지만, 위의 +++OTL님의 말씀과 같이, 건강한 교회라면, 새로온 사람들을 따뜻하게 받아 주고, 감싸 안는 것이 좋은 교회의 한 indication 할 수 있는 gauge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인교회의 특성상, 사실 많은 교인들이 사실은 교인이 아닐때가 많습니다. 즉,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사람을 사귀려고 오는 것이지, 신앙이 있는 사람들의 비율보다 많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다만 교회에 있을뿐이지 교회에 안다니는 사람과 동일한 것이죠. 이런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이 왔다고 해서 쉽게 다가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너무 많은 교회는 교회 자체로도 많이 힘듭니다.
제가 추천해드린다면, 교회에 갔을때, 따뜻하게 맞아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교회에 가신다면, 긍정적인 교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성공적인 미국생활을 하시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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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69.***.156.198 2007-11-1920:32:27
저는 무엇보다도 두려운 것은, 교회에서 오래 계신, 특히 직책을 가지고 계신분들의 텃세입니다. 괜히 말을 먼저 걸려다가, 또는 선의를 베풀려 하다가 그놈의 텃세때문에 어쩔수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새로 온 사람이 앞으로 계속 이 교회를 다닐것인지 아닌지 평가하기 위해, 기존 성도들이 새로 온 사람을 3달 이상 무신경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신앙인으로서의 저는 그냥 충실히 교회를 다니겠지만, 만일 처음으로 신앙을 가지려는 초신자에는 실망감이 클 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제 한인교회도 많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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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혀 38.***.222.120 2007-11-1921:54:54
>>만일 처음으로 신앙을 가지려는 초신자에는 실망감이 클 것 같아 걱정됩니다.
저는 이러한 텃세때문에, 교포들과 교회 근처는 가지도 않습니다, 혼자 살아남기 좀 아쉽고 힘들긴한데요, 그 텃세때문에 당연히 ‘수그리’고 들어가고 좀만 맘에 안들면 unlimited goship정신때문에 오히려 모른척 하고 사는게 더 편합니다.
힘내시고요, ‘섬사람’ 마음 가짐이라고 해야 하나요.. 너무 상처 받으셨으니, 어떻게 치료해줄까란 마음가짐 갖고 다가 가시면, 마음 금방 열으시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충성맹세’요구 하시면 모른척하세요에 한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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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70.***.176.124 2007-11-1922:18:37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존 비비어 목사님의 책에서
조용기 목사님은 언젠가 이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하나님께서 내 삶 속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천 번을 죽어야 한다.
어느 날 나는 주님께 “왜 내가 천 번을 죽어야 합니까?” 하고 질문하였다.
주님은 “내가 네 안에 곧 시작하려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인격이 네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고 대답하셨다.
우리가 맞이하는 힘든 일과 고통에는 종종 다른 사람들에 의한 부당한 대우가 포함되어 있다.
당신이 부당한 처사에 잘 반응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이러한 일들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그분이 당신을 방어하고 변호해 주실 것이다.
– 그분이 당신을 풍성하게 축복해 주실 것이다.
– 당신의 인격이 자라날 것이며, 당신의 영적 근육이 발달할 것이다.처음간 교회에서 무시당하셨습니까? 예수님은 당신을 그 교회에 심어 타고난혀님같은 처음 온 신자들을 환영하는 교인으로 부르셨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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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151.***.42.155 2007-11-1923:13:2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여기 조용기같은 이단의 말을 하나님의 말처럼 말하는 인간이 있네…
이런 거짓 선지자가 운영하는 교회에 나가는 것은 차라리 안나가는 것 만 못합니다. 거짓 선지자가 인도하는 곳은 바로 죽음의 길입니다. 그런 교회에 나가시는 것보다 주말에 여행이나 다니십시요.
그리고, 교회가 성도간의 교제라는 말도 이해가 되지 않네…성도간의 교제보다도 예수님과의 영적인 교통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도간의 교제가 우선시 되다보니까 주일날 교회에서 버젓이 물건도 파는 것 아닙니까? 물론 그 이익금은 교회를 쓴다고 해도 누가 주일날 교회에서 물건을 파는 곳이라고 하였습니까?
교회는 여러곳을 다니신 뒤에 선택을 하십시요. 텃세가 많은 곳은 대부분 장로나 목사 가족들이 모든 교회의 전권을 쥐고 있는 곳입니다. 즉 교회에서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교회는 절대로 가시지 마십시요. 내가 낸 헌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정확하게 알기 힘듭니다.
교파에 따라서 다른데, 주로 파견목사가 인도하는 교회를 가시고 지역봉사 활동 즉 프리스쿨 혹은 킨더를 운영하는 교회를 가십시요. 그런 교회에서는 이미 그지역의 커뮤니티와 잘 융합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교회들은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혹은 자신의 취미와 비슷한 봉사활동을 하시면 좀 더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조용히 교회에 오셔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과 친해지면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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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빠오빠 71.***.29.218 2007-11-2001:40:57
거룩한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것과 죄를 사하는것과 몸이다시 사는것과
영원히 사는것을 믿사옵나이다.
교회란 거룩한 성전인것이다.
인간의 심뽀가 약간 문제가 있는것이지.
고로 심뽀가 드러우면 재수가 없는법이다. -
…. 68.***.183.131 2007-11-2002:13:57
예수님은 교회에 계시지 않고 당신의 가슴속에 계십니다.
제발 오래전에 다른나라말로 쓰여진 성경을
니들 맘대로 해석해서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말아주세요… -
타고난혀 38.***.222.120 2007-11-2002:51:13
OTL님// 아무리 떡밥 던지셔도, 저는 교회 안갈껍니다.. 군대 있을때, 초코파이 몇개때문에 교회 갔다가, 다시 ‘몽쉘통통’때문에 절로다시 간후, 아..이렇게 간사하게 사는건 인간의 삶이 아님을 깨 닫고…
여자들을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상한데요. 여튼 OTL님의 신앙인과 좋은 말씀 주시는건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근데 이부분 문맥을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간 교회에서 무시당하셨습니까? 예수님은 당신을 그 교회에 심어 타고난혀님같은 처음 온 신자들을 환영하는 교인으로 부르셨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심는 다는건, 원글님이 the 교회에 가신다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래서 저를 인도하시라는 뜻으로 이해 하시라는의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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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12.***.7.41 2007-11-2012:00:23
타고난혀님, 네. 그 교회에 소속된다는 뜻입니다. 꼭 찝어서 타나난혀님을 인도하라는 뜻은 아니고 교회에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 서먹하게 느끼는 방문자들을 잘 대접하자는 뜻입니다.
주제를 잠깐 바꾸어서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들, 예를 들어
배우자와 관련해 결혼, 불화, 이혼, 사별
임신, 기형아 출산, 자녀의 질병,
직업, layoff, 질병, 부모나 가족의 질병, 교통사고, 등등에 대해서
과학지식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신이 없고 나 혼자라는 확신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화려한 집이나 은행계좌에 들어있는 수백만 달러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보기에 화려하고 듣기에 그럴듯하고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같은 세상의 것들이 막상 실제적인 인생의 문제를 만나면 얼마나 무력한지요. 양자컴퓨터의 세계적인 권위자라도 불치병에 걸린 자기 자녀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겠습니까? 한번 엑셀로 표를 만들어서 인생의 발생가능한 문제들과 과학과 신앙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한번 비교해 보세요. 지혜롭고 호기심이 많으신 분이시니 현명한 결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네님,예수님과의 교제가 성도간의 교제보다 우선인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한 성도간의 교제가 없이 예수님과 교제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에 대해서 제 교회나 교파의 목사님은 아니지만 저는 재미있네님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마서 14: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
재미있네. 151.***.42.155 2007-11-2013:15:02
(고후 11: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 11: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문제는 사탄의 일군으로 일하면서 그것이 예수님이 준 사명이라고 믿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특히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미혹할 때도 역시 성경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요. 성도간의 교제없이도 예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진심으로 예수님에게 나아간다면 누구나 예수님과 영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성도간의 교제는 반드시가 아닌 그런 과정에 필요한 일부분에 불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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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204.120 2007-11-2013:51:02
+++OTL/
제발 오래전에 다른나라말로 쓰여진 성경을
니들 맘대로 해석해서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말아주세요… -
+++OTL 12.***.7.41 2007-11-2015:43:18
교회의 교인들과의 교제없이도 회개함과 거듭남으로 예수님과 교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깊이 교제하면서 성도간의 교제를 배척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라면 우리는 각각의 지체입니다. 손가락은 손에 연결되어야 하고 손은 팔에 연결되어야 하고 팔은 어께에 연결되어야 하고 어께는 목에 연결되어야 하듯이 각 지체간의 관계도 예수님과의 관계처럼 중요합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들어오면 이전에 밉고 상대하기 싫었던 사람들도 얼마나 불쌍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불완전한 형제 자매에 대한 사랑과 용서를 맺지 못하는 지식은 선악과나무에서 온 것입니다. 생명과 나무에서 나오는 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삶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를 가지고야 나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은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일은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네님, 우리 주님의 사랑이 당신이 거한 곳에 당신을 통하여 흘러 넘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은 다른나라말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나를 댓가없이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
재미있네. 151.***.42.155 2007-11-2016:29:12
otl/
이분 참 말 재미있게 하시네요. 제가 언제 성도간의 교제를 배척하라고 했습니까?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니까 교회를 다니는 진짜 목표를 잊어 버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고 우리가 그 몸이라면 암적인 존재들은 과감히 도려내야 그 몸전체가 살 수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받을때 그 마귀까지 사랑하라는 말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시험을 이겨내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물론 우리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대로 실천하지 않거나 왜곡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라는 것은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축복은 감사하지만, 가슴이 아닌 입으로 하는 축복은 진정한 축복이 될 수 없습니다.
부디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에서 벗어나셔서 참진리를 찾아가십시요. 그리고, “나를 댓가없이”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의 댓가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구원의 말씀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파하면 나중에 그 책망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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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2020:23:27
다들 진리에 대해 참 잘 알고 계시네요. 어느 분 진리가 참 진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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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65.***.182.69 2007-11-2111:12:17
자자 … 진리는 가만이잇쓰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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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12.***.7.41 2007-11-2112:14:57
제가 성도간의 교제에 대한 의견에서 재미있네님을 오해했다면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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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12.***.7.41 2007-11-2112:48:58
재미있네님이 말씀하시는 교회의 암적인 존재가 교회에서 전권을 가지고 텃세를 부리는 장로나 목사가족, 평신도들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회안에서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을 도려내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들이 사역자인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이 구원의 진리를 왜곡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귀가 아닙니다. 그들은 마귀의 유혹과 거짓말에 속고 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도 마귀가 아닙니다. 우리가 싸우는 대상은 그들이 아니고 그들을 잡고 속이고 있는 마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의 사랑과 용서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배척해야 사람은 오직 예수님의 구원의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들뿐입니다. 아직 회개하고 거듭나지 못한 교회의 직분자나 평신도라 할지라도 우리가 도려낼 수 없습니다.마태복음 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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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151.***.42.155 2007-11-2114:52:20
otl/
텃세를 부리는 장로나 목사가족, 평신도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은 당연하죠. 제가 말한 마귀는 위에도 이야기 했듯이 거짓 선지자입니다.그들은 마귀입니다. 그들의 일을 도와주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은 사탄의 일군이라고 고린도 후서 11장 15절에 나와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탄의 행위는 교회안에서 과감히 도려 내야합니다.
otl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마귀에게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단들의 말을 마치 예수님의 말씀인 것처럼 퍼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마귀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 혹시 곡식이 아닐까 염려해서 가라지를 그대로 나두면 나머지 곡식들도 모두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거짓선지자들도 있지만, 우리가 구별하기 힘든 거짓 선지자들도 많습니다. 만약에 그들이 나중에 거짓 선지자라는 것이 밝혀졌다면, 그동안 그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이라고 알리고 다닌 사람들은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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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2115:36:02
재미있네/
그런데 재미있네님은 어떤 기준으로 그들이 이단이고 마귀임을 아시나요?
그들 말이 옳고 성경의 올바른 해석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기독교가 아니라 이슬람이 진리일 가능성이 있는 것 처럼) -
재미있네. 151.***.42.155 2007-11-2115:44:53
tracer/
진리의 기준을 아시고 싶다면, 성경을 한번 읽어보십시요. 성경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하거나, 임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이단이고 마귀입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기독교인 안에서의 문제입니다. 신자와 비신자의 문제나, 다른 종교와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리를 아시고 싶은 열정은 이해하지만, 이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질문을 하실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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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2116:16:08
재미있네/
freetalk인데 자유롭게 질문을 할 입장은 되지요. 답을 하기 싫으시면 안하시는 것 역시 자유겠구요.성경을 주관적으로, 임의로 해석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어떠한 권위에 의한 해석을 따라야 합니까? 자신에게 임한 성령의 목소리에 따라 해석해야 합니까? 아니면 해석하지 않고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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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151.***.42.155 2007-11-2116:24:42
tracer/
그동안 여러분들과 거친 토론을 하시다보니 tracer님의 말이 상당히 거칠어 진것을 느낍니다.
제가 언제 답을 하기 싫다고 말을 하였습니까? 이문제는 기독교인 안에서의 문제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기독교안에서 기독교인간의 토론입니다. 제목부터 “새로운 교회에서의 적응”입니다.
제가 알기에는 님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여기 freetalk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을 다시 이야기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이미, 그동안의 토론으로 충분한 답을 아셨을 내용을 다시 질문하시는 것은 서로간의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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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2116:47:28
재미있네/
흥분하신 분은 재미있네님 같습니다.
재미있네님께서 답을 하기 싫다고 말씀하신 일이 없습니다. 제가 질문할 입장이 아니라고 하시길래, 제 생각엔 질문할 입장은 충분히 되나, 대화를 진행하느냐 마느냐는 재미있네님의 자유라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그동안의 토론을 통해서 제가 위에 드린 질문(성서의 해석)에 대해 아직까지 충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여태까지 재미있네님과 토론한 기억이 없고 재미있네 님은 그 질문에 대해 신자로서 어떤 대답을 해주실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현 thread의 주제와는 벗어난 질문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thread를 만들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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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151.***.42.155 2007-11-2119:35:40
tracer/
흥분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런 흥분을 하게한 자극적인 말을 하신 tracer님께서 반성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동안의 토론에서 대답을 얻지 못했다라는 것은 개인적인 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한번에 느끼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어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도록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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