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한국드라마나 미국 드라마 머 있으십니까?

  • #100012
    gonfly 71.***.210.232 3790

    이거 전에도 어느분이 질문을 했던거 같은데
    요즘 제가 아주 별순검에 푹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도 곧 옮기겠다 숨좀 돌리면서 찾다가 별순검을 보게되었는데
    유명한 텔렌트는 안나오더라도 요게 조선CSI를 표방하면서 아주 아기자기하게 재미가 있더군요.
    그리고 미국 드라마로는 NBC의 히어로즈를 좋아합니다.
    요즘 종교 얘기로 이 프리토킹 게시판이 시끄러운데 가벼운 드라마 얘기나 좀 나눌까요?
    여러분은 어떤 드라마를 즐겨보세요?…

    • …. 68.***.183.131

      MON: Heroes, CSI Miami
      WED: Bionic Woman, CSI NY
      THU: CSI LV, Office, Earl, This Old House

    • ISP 208.***.196.57

      얼마전에 모래시계를 조금 보게 되었는데, 십년이 넘은 드라마 인데도, 지금 다시봐도 정말로 감동 그 자체 입니다.

      DVD소장 해야 하나 고민 때리고 있습니다.

    • 모래시계 한표 70.***.8.6

      모래시계는 정말 대단한 명작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그거 봤는데, 그당시 한국에 아는분께 부탁해서 SBS로 연락해서 비디오 전집 사서, 그거 우편으로 받았었죠.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이런건 정말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 저는 68.***.4.232

      movierg에서 태왕사신기 보고 있습니다. 이건 완전 영화예요

    • CPM Eng. 24.***.148.192

      아이에게 채널권을 넘겨준 후부터는 다운받아서 봅니다. 광고보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어 좋더군요. 얼마전에 알려주신 mediagate를 이용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요즘에 새로 시작한 프로들도 재미있는게 많아서 아주 즐겁습니다. Bioninc Woman, Alien in Amiera, Samantha Who? 등이 새로 시작한 드라마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거 같구요.

      CSI Miami, Earl, The Dead Zone, Ugly Betty, House, Weeds, Scrubs, Big Love등을 자주보죠. 또 재미있는것들 있나요?

    • w 58.***.178.78

      The Office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Project Runway, Apprentice, Deal or no Deal, American Idol…. 리얼러티쇼 너무 재미있죠.. 드라마도 얼마나 재미있는게 많은지.. 채널잡으면 텔레비젼 끄기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가장 재미난건 고전중에 고전… Seinfeld.. 정말 배째져요..

    • sync 24.***.40.106

      음…
      미드는 잘 않보고요 가끔 the office, grey’s anatomy 정도봅니다. 하지만 한드는 많이 봅니다. 왕과나, 로비스트, 아현동 마님, 별순검 등등

    • 올림피아 24.***.142.111

      이미 막내린 씨비에스의 “클로즈 투 홈” 즐겨봤습니다. 그나마 사법행정에 근접했다고나 할까요? “넘버즈” 보면서 수학전공한 제 처를 조금이나마 괴롭힌 적도 있습니다. 요즘 그나마 챙겨보는 드라마는 어리버리 스파이 “척”입니다.

      드라마는 아니지만, 풋볼을 매우 좋아합니다. 몇주전인가? 토요일밤 늦게 놀다가 일요일 새벽에 잤는데 와이프가 놀라더군요. 정확히 12시 50분에 일어나서 거실로 가더라고..무슨 스프링처럼 일어났다고합니다.

    • offce 209.***.34.80

      음.. The office가 재밌나요?
      전 이 게시판에 재밌다는 얘기가 가끔 올라와서 DVD 빌려봤는데..
      DVD 하나 끝내곤 보고 싶은 생각이 없더군요.
      넘 유치하던데.. 뒤로가면 재밌어지나?

    • SD.Seoul 137.***.208.33

      Texas Ranger Walker,
      Golden Girls,
      Everybody Loves Raymond,
      South Park, 그리고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들을 빼놓으시다니 섭섭….

    • gonfly 216.***.162.100

      아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즐기시는군요..호호호.
      간혹 선전을 보니 내년 1월부터 영화 터미네이터를 티브 시리즈로 한다던데
      많이 기대되어 집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24시는 더이상 시즌 제작이 없나보죠?
      Everybody loves raymond아주 좋아합니다. 볼때마다 웃껴요..ㅎㅎ.

    • tracer 198.***.38.59

      전 예전에 원미경 주연의 “아줌마”라는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SD.Seoul님.. 헉, golden girl… 꽈당입니다. :)

    • 지나가다 12.***.148.19

      I dont understand why Everybody loves raymond is funny. Seinfield is much better.
      I hate all of crime drama.
      What I like are post-season pro-sport games, PBS, CNN and FOX NEWS(to see what craps say)

    • gonfly 216.***.162.100

      레이몬드는 꼭 한국 가족을 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이라고나 할까요 그런걸 보여주는게 재밌는거 같고요. 레이몬드랑 동생 다들 웃끼던데 ..왜 웃끼냐고 물으시면 크으…글세요..구체적으로 말하긴 그렇고 그냥 재밌습니다. 세인필드도 재밌죠 물론..^^;

    • 회색빛 75.***.209.70

      여기에는 fOX 가족은 없네요
      Prison Break, Bone….
      물론 Heroes on NBC

    • CPM Eng. 199.***.72.4

      SD. Seoul님

      저도 Law & Order- SVU 무척 좋아합니다. 다른거 볼게 많아서 아직 많이 못봤죠. South Park재미있다고 같이 일하는 친구가 보라고 적극 추천하던데 정말 많이 재미있나요? 시즌도 꽤 많이 지나간거 같던데요…

    • kk 131.***.206.75

      제가 즐겨보는 TV는 south park, NBC news, 존 스투어트, 아이언 chef, 한국 드라마는 미우나 고우나, 전부다 dish로 녹화했다가 아기가 잔 다음에봅니다.

    • tracer 198.***.38.59

      참, 요즘 저는 언제나 HGTV..

    • SD.Seoul 66.***.118.78

      CPM Eng./님
      South Park은 만화이면서 어른용입니다.
      애들이 엄청난 욕과 속어, 비어 등을 말하면서
      미국 사회와 인간들의 hypocrisy를 비웃는 내용들입니다.
      (MTV 의 Beavis and Butthead 와 비슷하게 저속하게 나가면서도,
      B&B는 좀 똘아이스럽고 지저분 한데,
      South Park은 깔끔하다는 느낌이듭니다.)

    • SD.Seoul 66.***.118.78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서 빠뜨린 것이 있군요.
      M*A*S*H 입니다.
      올해 생일 선물로 때써서 DVD 전집으로 구입했습니다.
      근 $200 에, DVD 33장이 들어 있습니다.
      한장에 8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니…흐흐흐…행복합니다.

    • ISP 208.***.196.57

      MASH…. 저희 아버지가 즐겨 보시던데.. ㅎㅎㅎ
      south park 저도 무척 좋아 합니다.

    • 올림피아 24.***.227.131

      사우스팤.. 와이프가 밴한 프로그램입니다. 한참 낄낄 거리고 봤었는데.. 요즘은 “두개반 남자”도 밴 당했습니다 T.T

    • Voice 65.***.192.93

      시간이 나면 Journey Man과 Life를 계속 보고 싶습니다. 출장 중에는 재미있게 보았는 데… 케이블이 있으면 예전 Twilight Zone도…T.T

    • 훔훔… 69.***.223.243

      이상하게 재미있는 드라마는 전부 월화수에만 하는거 같네요… 제 DVR스케쥴은 월화수가 완전 꽉차서… 월요일은 CBS – how i met your mother, big bang theory, two and half men, rules of engagement-를 쭉 틀어놓고 보고 (NBC는 chuck이랑 heroes 녹화… 그리고 samantha who?도 얼마전에 추가했죠…) 화요일은 unit, cavemen,reaper, 수요일엔 bionic women, 그리고 드라마는 아니지만 phenomenon 정도… 금요일에 friday night lights 정도로 마무리군요…

      phenomenon에서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유리겔라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 dinkin fli 67.***.10.149

      와이프 gray’s anatomy 이번시즌 재미없다고 안보는 바람에 the office tv로 볼 수 잇게 되엇습니다. 저저번준가요? dwight 차에서 빈캔에다가 오줌 누다가 거시기 자를뻔한거.. LOL, 그나저나 작가들 파업때문에 몇몇 드라마/쇼가 조기 종영하게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office 등장인물 대부분이 작가들입니다. toby, kelly, ryan 심지어 michael까지… WGA에서 얘기하는 요지를 들어 보면 strike가 일견 공감이 갑니다. 작가들이 없으면 편당 몇십만불씩 하는 스타가 나왓을까요? 공(돈)은 좀 나누어야지요.
      새로 하는 chuck과 life 보고 잇고, food channel의 dinner impossible과 discovery man vs. wild도 재밋게 보고 잇습니다. HTDV로 보면 더 멋질거 같습니다.

    • dinkin fli 67.***.10.149

      윗분들 잠깐보니 caveman 보는 사람도 잇군요. geico에서 아이디어 따왓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잠깐 봣는데 영 아니올시다던데.
      그리고 office 재미를 못찾겟다고 하시는 분께 관전포인트 몇가지 알려드리면
      1) 리얼리티 쇼같은 카메라의 앵글과 중간중간 인터뷰 내용들입니다.
      2) 각 에피소드들이 전회에 일어난 일들과 연관잇는 대사들이 나옵니다.
      3) michael과 dwight의 약간은 오버하는 몸짓과 대사들입니다. – 실제 직장에서 하게되면 바고 해고조치될 대사들이죠. 실제 회사에서 써먹어 보세요. sense of humor 발휘하게 됩니다.

    • 훔훔… 69.***.223.243

      저도 cavemen 크게 재미없는건 인정하지만 dvr이 녹화해주니 보고 있을 따름입니다. office는 뭐가 그리 심오해서 관전포인트까지 공부해서 봐야 하나요? office 보는 사람도 있군요라고 하고 싶지만 office는 워낙 유명하니 그렇게 하기도 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