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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금성 제품부터 쓰셨다면… 정말 옛날부터 쓰셨나 보네요.
1. miniDV가 혹시 예전에 Beta 방식의 테이프가 VHS에게 밀린 것처럼 시장에서 사장될 염려가 없나?
없습니다 (몰라도 적어도 앞으로 5년 동안은).2. miniDV 영상을 컴퓨터에 동영상으로 저장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근데 어떤 형식으로 하느냐가 중요한데 이게 형식에 상관없이 좀 귀찮습니다. USB나 1394를 이용하는데 시간도 좀 오래 걸리고 또 시간을 줄이면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까 보니 위에 그냥 테이프로 보관하셨다가 꺼내셔서 캠코더에 넣어 TV에서 재생하시려는 거 같던데 그런 경우면 minDV 방식으로 사시면 되고 이 경우에는 HD급으로 보실 경우 정말 그림이 이쁘게 나옵니다.
이 경우에는 Sony HDR-HC7이나 Canon HV20 중 하나 사시면 앞으로 꽤 오랫동안 잘 쓰실 수 있습니다. 크기도 별로 크지 않고 렌즈가 비교적 크고 밝아 (소비자급 중에서) 실내 촬영시에도 잘 나옵니다.
아래 링크 가셔서 보시고 맘에 와닿는 거 사시면 됩니다 (두 기종 비교글도 있습니다).
http://www.camcorderinfo.com/content/Canon-HV20-Camcorder-Review.htm매장에 가셔서 flash memory type의 캠코더를 보시면 크기가 작아 이런 것이 끌리실 수 있습니다. 위에 쓴 것처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휴대하기 좋아 그만한 메리트도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도 많지만 그래도 렌즈크기와 밝기가 어느 정도되는, 좀 찍을 만한 것은
Sony CX7과 Panasonic SD5입니다.Bestbuy 등에 가시면 위 4가지는 거의 항상 있으니 보시고 외형이 맘에 드는 거 사셔서 그냥 이게 최고다하고 오래 쓰시면 됩니다.
참고) 아래 flash memory방식의 캠코더는 저장형식이 AVCHD (HD급 경우)입니다. miniDV는 HDV형식이구요. 혹시 영상 찍어서 바로바로 컴퓨터에 올려 보실 계획이라면 요새 UCC 캠코더라고 불리는 MPEG2나 Dvix 저장 형식의 캠코더를 사셔야 하는데 위에 써 놓으신 용도를 보니 해당사항 없는 거 같아 그냥 넘어 갑니다 (기종은 삼성 sc-x300이나 산요 Xacti E1 또는 CG 65이 그런 것인데… 뭐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로 영상 찍는 기분으로 찍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영상을 거의 주단위로 찍어 한국에 계신 어른들께 계속 보여 드려야 한다면 이런 기종이 답입니다).
>이제 이주후면 딸아이 생일이여서, 파티때 캠코더를 찍어주려는데,
>가지고 있던 캠코더가 고장이 나서 새것을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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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방식과 기능의 캠코더들이 많이 나와서 뭘 사는것이 좋은지…
>무지 망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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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도 miniDV, 8mm 테이프, DVD, HD로 저장 방식도 다양해서 뭘 선택해야할지…
>(혹시 사용해 보신분중에서 DVD방식은 이런게 불편하다 등등의 사용후기라도 댓글로 달아주셔도 제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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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시중에 나와있는 캠코더의 중간 가격정도면 될것같은데…
>(가격대 성능비, 기능비로 괜찮은것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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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용도는 그냥 평범합니다.
>애들 크는것 찍어주고, 특별한 이벤트 기억에 남을수 있게 찍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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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것 잘 아시는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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