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사이에 쓰이는 “형제”, “자매”의 의미?

  • #100009
    머니 72.***.49.124 9362

    제 주위에 기독교인들 000형제, 000자매 하며 서로 호칭합니다.

    저만 그런것인지, 저는 어려서 공산당, 빨갱이 운운하던 반공교육을 받았던 후유증이있어서인지, 북한에서 서로를 호칭하는 “동무”란 단어처럼 원래는 친구라는 좋은 뜻의 단어가 변질되어 지금은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단어가 된것처럼, “형제”, “자매”란 단어도 변질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자꾸 이런 단어들을 써가며, 교인들끼리만 마치 피를 나눈 형제 자매인양 스스로를 비교인들과 분리하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교회분들 형제, 자매와 같은 단어를 교묘히 이용해서 교세를 확장하고 교인들을 묶어두려는 얄팍한 수는 안쓰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같은 교인입니다”
    “저희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두 문장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거든요.

    자꾸 여러분들이 끼리끼리의 결속을 다지려 하면 할 수록 주위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끼리끼리가 뭐가 문제냐구요? 기독교의 끼리끼리는 선교라는 명목으로 덩치를 키워나가며 대놓고 주위사람들을 귀챦게 하기때문입니다.

    형제 자매란 단어의 고유의 의미를 변질시키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믿음의 형제니, 자매니 하는 말들은 쓰지 마세요.

    듣기 거북합니다.

    • ISP 206.***.89.240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 그 형제와 자매 사이에 돈 문제가 연관되면은 죽일X 들이 되고, 교회 한동안 안나가면 완젼한 남남이 되어서 길거리에서 만나도 안면 몰수 합니다. 그러니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되실것 같습니다.

    • …. 71.***.181.10

      기독교분들이 형제, 자매로 부르는 이유는 같은 하나님 아버지를 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간은 형제, 자매로 부르기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이 보기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이는군요. 단지 보기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 기독교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천국, 불신지옥” 하는것과 무슨 차이 인가요?

    • 주님의 은혜 69.***.174.100

      ISP/

      교회에 나가셔서 다양한 경험을 하셨네요. 특히 돈문제에 연관되면 죽일 X가 되는 것은 진짜 형제 자매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던데요.

      교회에서 돈 거래를 하신 경험이 있으셨나 보네요. 대부분 돈문제는 서로 욕심이 많아서 그렇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교회에서 돈거래 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교회에 나가시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아멘…

    • …. 70.***.204.120

      주님의 은혜/

      교회에는 욕심이 많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으신 분이 많으신가 보군요.
      제가 직접 경험한적은 없지만,
      돈문제로 싸우시는 형제, 자매님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 형제, 자매님들은 모두 교회에서 돈거래를 하셨으니
      주님의 은혜님 말씀데로라면
      모두 욕심이 많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이네요.

    • 주님의 은혜 69.***.174.100

      …/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지요.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하나님의 성전 즉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교회가 강도의 소굴이 된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입니다. 욕심을 버리시고 기도를 하시면 영원한 평화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아멘.

      (마가복음 11:15~17)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 …. 70.***.204.120

      주님의 은혜/

      그렇다면…
      선한사람들을 강도의 소굴로 끌어들이는 말씀은 그만하시고,
      (예: 욕심을 버리고 교회에 나가시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강도의 소굴에 있는 강도들부터 처리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멀쩡한 사람들을 강도의 소굴로 오라고 하셔서
      그 말씀을 따라 강도의 소굴로 들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강도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사세확장..아니 교세확장을 위해서
      신자가 아닌 사람들을 강도의 소굴로 끌어들이시는 겁니까?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위해서,
      하느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 교회로 모여들게 하려면
      강도의 소굴을 먼저 교회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 70.***.204.120

      그리고 아무리 성경에 나와있으면 뭐합니까..
      저 앞에 서계신 목사님께서 돈 내놓으라고 하시는데…
      물론 늘 이야기 하듯이 전체가 아닌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만..

    • tata 66.***.215.45

      이런 문제들이 교회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처럼 하니까 좀 이상합니다. 물론 교회나 기독교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교회라고 해서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더 부각은 되겠지만요….

      돈 문제는 집안에서도 일어나는 일인데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라고 왜 안 일어나겠습니다.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완전한 의인들만 모이는 곳은 아닙니다.

      왜 형제자매라고 하면서 돌아서서 뒤통수 치냐는 문제는 진짜 형제자매들간에 머리 뜯고 싸우는 경우들도 많이 있지않습니까?

      기독교에 대한 반감은 절대로 말로 해결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기독교의 배타성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다 거짓이라고하는 배타성의 문제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해결될 수가 없겠죠….

      기독교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을, 진리에 대해서는 배타성입니다. 오해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안에서 그보다 더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 당연한것입니다. 하지만 드러내지 않고 변화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 주님의 은혜 69.***.174.100

      …./

      예 맞는 말씀입니다. 교회의 부패는 원천적으로 성직자와 교인들이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들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인으로써 예수님께서 주신 전도의 사명을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진리와 참된 구원을 얻는 길이 힘든 길입니다. 쉽게 얻는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지요. 제가 이런 성경의 구절을 이야기 하지 않았고, 만약에 이런 말씀을 모르는 상태에서 교회에 나가셨다면 교회에 있는 강도들에게 당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들은 후에는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지 돈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는 상태에서 교회에 나가신다면 강도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멘..

    • …. 70.***.204.120

      tata/

      교회(라기보다는 종교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 될것같습니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상처를 치료하려 하지 않고,
      오직 숨기는데만 급급한 일부 사람들의 탓도 크다고 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교회도 어차피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여러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 여러일들중에 잘못된 일들은 인정을 하고
      고쳐나가면 누가 뭐라 그럽니까..
      잘못된 일들은 쉬쉬하고 덮기에 급급하고
      밟혀지면 아니라고 발뺌하고..
      그러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사세확장에 혈안이 되어있고..
      이러니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겁니다.

    • …. 70.***.204.120

      주님의 은혜/

      말씀 고맙습니다.
      교회가 돈을 거래하는곳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오래되기는 했지만..저도 성경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유혹이 있다면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지요.

      말씀하신 책임과 사명중에서 사명에만 신경쓰지 마시고..
      책임도 가끔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ISP 208.***.196.57

      뭐, 다 주님의 뜻이겠지요.
      그러다 모든 교회가 망하든 말든 간에요 그치요? :)

      저는 성경과 주님은 공경합니다.
      하지만, 목사들과 신도들은 아주 싫어 합니다.
      좋은 성경과 주님을 목사들과 신도들이 망쳐 놨지요.
      같은 맥락에서 이곳에서 말도 안되는 글들 올리면서
      사탄의 손짓을 하고 있는 몇몇 기독교인입네 하는 것들 역시 무척 싫어 합니다.
      역시 그런것들에 일부가 답글 많이 달았군요.

    • +++OTL 72.***.252.108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의 형제나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주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요14:20-21

    • 한솔아빠 199.***.160.10

      OTL님, 예수님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가복음 18:29-30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0:29-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 tracer 198.***.38.59

      한솔아빠님이 예로 들어주신 주님의 말씀은
      사이비 종교/cult 집단 교주들을 연상케 하네요.

    • +++OTL 72.***.252.108

      이 말씀들은 예수님을 세상의 무엇보다도 더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믿지않는 부모, 처자, 형제, 자매들이 반대할지라도 예수님을 택하라는 말씀이지요.
      세상의 눈으로는 부모,처자, 형제, 자매를 버린 것같이 보일지라도 사실은 부모, 처자, 형제, 자매를 구원하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내 집까지도 구원해주시겠다는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1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 부모, 처자, 가족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의 뜻은 부모, 처자, 가족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신명기 27:16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 마 5:22


      마귀도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구원의 믿음이 없이 유혹의 수단으로 성경을 인용한 적이 있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성경을 온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합니다.박식한 신학박사들도 성경을 왜곡하고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 4: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베드로후서 3:16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아야 합니다. 나아가서 아무리 성경의 비추어 옳은 것이라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없으면 마귀의 도구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4

    • tracer 198.***.38.59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내 집까지도 구원해주시겠다는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럼 집안에서 한 사람만 믿으면 되나요?

    • 머니 24.***.97.54

      한 사람만 믿으면 십중팔구 집안에 문제가 생깁니다.

      한 사람도 믿지 말던지, 아니면 다 같이 믿던지 둘중에 하나가 가정을 지키는 길인것 같습니다.

    • ISP 206.***.89.240

      머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거참 이상합니다. 왜 교회 신도 하나 집안에 있으면,

      집안이 풍지박산이 나는지원…

      성경 어느구절에도 집안 풍지박산을 부추기는 글은 하나도 없는데요.

      이게다 기독교 입네 하며 손짓하는 사탄들 덕 입니다.

    • 간접경험 71.***.177.77

      사실 외국에서 온 말입니다.
      기독교나 천주교가 외국에서 온 종교이기 때문에 용어도 외국에서 온 것이 많은데요… 형제, 자매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기독교 뿐만아니라 천주교에서도 쓰입니다.
      시스터, 부라더를 그냥 한국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거북하다고 너무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 하늘 49.***.238.13

      천주교나기독교나.장로교나,..등등 교황을 믿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