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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14:58:33 #100003머니 72.***.49.124 2753
주위에 기독교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도의 응답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여기도 기독교인들이 상당히 많은것으로 아는데요,
물론 이중에도 기도의 응답을 받은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실터인데, 그럼, 그런 경험을 하신적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 무신론자에 가까운 – 사람으로서 기독교에대해 반감(?) 내지는 혐오감을 느끼게되는 여러 이유들중에 한가지 이유가 소위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기도의 응답” 이란 현상(?)입니다.
과연 기도의 응답이란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인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바대로, 과도한 집중과 반복으로 인해 혼수상태 직전까지 가는 몰입단계에서 느끼게 되는 정신적 착란, 착시, 환청현상이 맞는지.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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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vis 141.***.153.233 2007-11-1215:29:56
글쎄요. 저도 신자는 아닙니다만 직접적인 응답을 환청처럼 듣는 사람보다는 그냥 생활에서 무언으로 느끼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니까 용기를 내어 뭔가를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 곧 닥쳐서 그것을 극복하여 스스로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된다든지요. 저는 그런 신앙은 지극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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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1215:32:32
제 생각에도 대부분의 신자분들께서 느끼는 “응답”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하느님의 응답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청이나 말그대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극소수일 것 같네요. -
DC 68.***.224.51 2007-11-1217:05:32
We pray – God responds
신은 있는가? 있다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는가? 기도에 응답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그 응답을 우리가 식별할 수 있는가?
불행히도, 자연적, 초자연적(혹은 초자연적이라고 믿고 싶은) 현상을 개인의 구미에 맞도록, 개인의 이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혹은 은밀한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석하고 싶은/ 유혹에 빠집니다.
일단 저 부터도 그런 유혹에 자주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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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fornow 66.***.215.45 2007-11-1217:28:40
에반 올마이티였던가요? 짐 케리가 주연했던 영화…..
그 영화를 보면서 사람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밀려있는 기도들을 짐 케리가 일괄적으로 다 응답해 줬을때 일어났던 사회적 파장을 보면서….기도 응답을 나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참 우습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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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72.***.49.124 2007-11-1217:59:26
저는 기도의 응답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매우 개인적이며 결국은 이기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를 위해 기도한다 했을때 대개의 경우 그 반대쪽에서 피해(?)를 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기도의 내용이 이러하지 않을까요?
전쟁터에 나간 아들의 생환을 기도합니다.
입사 면접을 나간 자식의 합격을 기도합니다.
수능시험을 치르러간 자식의 고득점을 기도합니다.
새로 개업한 음식점의 번성을 기도합니다.
등등…모두 지극히 개인적인 희망, 바램이아니겠습니까?
신이 설령 있다고 해도, 그런 기도에 응답을 해준다면 글쎄요, 인간보다 하나도 낳을것이 없는 그런 신이되고말겠네요.
모든 사람의 기도를 다 들어주자면 영화속에서처럼 이 세상이 개판오분전이 될 것이고요. -
재미있네. 71.***.117.63 2007-11-1218:13:22
스스로 기독교인 이 말한 ‘기도의 응답’때문에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기도의 응답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유가 무엇일까?
더 반감을 가지게 해달라는 것인가…
무슨 새디즘은 들어봤는데 이런 것은 또 처음이네..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기독교만 아니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그렇게 하고 있고, 무신론자중에서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그런 것을 기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조상님에게 기원을 했더니 들어 주셨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액션이 나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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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1218:52:54
재미있네/
꼭 비아냥 거리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본인의 의견은 이런데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떠냐? 혹은 나는 이러한 것을 이해할 수 없는데 자기와 다른 주장을 들어보려고 하는 시도가 나쁜 것인가요? 평화적으로 살아가려면 서로를 이해하는 시도가 우선되는게 바람직한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기독교만 아니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그렇게 하고 있고, 무신론자중에서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그런 것을 기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조상님에게 기원을 했더니 들어 주셨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액션이 나가겠네…”
–> 바로 그래서 기독교 뿐 아니라 모든 종교가 비이성적이라는 것이지요.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 자명한 우주관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신은 안믿는데 조상의 영은 믿는 무신론자라.. 특이한 사람이네요.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은 naturalist들입니다. 자연계 이상의 것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없는 것으로 치는 사람들이지요. 그것이 조상님이든, 유일신이든 신령님이든 간에요. -
버즈 66.***.250.208 2007-11-1220:42:30
기독교와 기도에 대해 쓰셨으니 한마디 써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또는 많은 종교인들이 이기적인 기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예 기도를 하지 말란 얘기도 있긴 하지요.기도란 하나님의 뜻에 맞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사실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최소한 이웃, 또는 사회를 위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맞다고 봅니다. 또는 전쟁터에 나간 자식의 생환을 위한 기도라고 할지라도 생명의 회복은 하나님의 뜻에 맞다고 봅니다. 물론 무의미한 생명의 희생을 막기 위한 전쟁의 중지를 위한 기도가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또한 무엇을 위한 생환인지도 중요하지요. 예를 들어 돌아와서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기도라고 봅니다.
자식의 회사 합격이나 고득점은 올바른 기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음식점의 번성을 위한 기도는 잘살게 해달라는 기도니까 맞지 않고, 음식을 잘 만들어서 손님들이 즐겁게 식사할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올바른 기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맞는 목표를 정해서 기도하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도 오묘하게 이루어질 때가 있으며, 이런 경우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라고 하는게 과학처럼 꼭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하나님과의 관계라는게 역시 인간들끼리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숫자 더하듯이 꼭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인지 자주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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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24.***.97.54 2007-11-1221:03:34
버즈님께서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기도하는 모든 분들의 기도내용이 버즈님생각과 같은 내용이라면 지금처럼 여기저기서 지탄받는 기독교는 되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신을 믿지도 않고, 기독교의 하나님이란 존재도 믿지 않지만,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버즈님의 것과 같은것이라면, 제가 그들을 미워할일도 없겠죠.
그런데 현실속에 과연 버즈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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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69.***.248.59 2007-11-1223:53:22
어떤 기도라도 하나님께 하는 기도는 응답 있습니다. 자신이 깨닫지 못하게 응답이 될수도 있고.. 환청이나 꿈에서 직접 알게되든가..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든가.. 그냥 일상에서 알게되는 수도 있고.. 하지만 기도한 사람은 확신할수 있지요. 확신하는 시점이 반드시 기도를 한 뒤 얼마뒤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뜻이 이루어지는것이 응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도한 내용이 이루어 지지 않아도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리가 없으며 응답이 없을리도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영적인 상태에 맞게 응답하여 주시겠지요. 질문하신 분께서는 혹시 기도해 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신지요? 내키지 않아서 질문을 하셨겠지요? 일단 기도해 보세요. 우리를 자녀삼으시려고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께 말이지요. 해보시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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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신자 71.***.128.174 2007-11-1300:18:49
전 어떤 종교에도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그 사람들을 존중하는편입니다 전에는 동네절에 꽃보러 많이 가봤고
가끔 산행이라도 하게되면 절에 들러서 물이라도 한잔 얻어 마시곤 했습니다
한번은 우연히 들른 교회에서 또한번 교회에 온다면 한번 믿어보겠다 맘 먹은적도 있었습니다시간이 흐르고 결혼식 주례를 큰처남이 목사님이라서 부탁드리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성가대에서 립싱크도 하면서…
차츰 시간이 흐르며 우리 부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시다는걸
알게되고 어려움에 부딪칠때마다 기도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기도를 하면 그 일이 이루어진다는겁니다
이런일을 살면서 몇번이고 느끼면서 작은 믿음이 생기게 되더군요
지금 교회를 나가지는 않지만 아직도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뭐 큰 욕심에 말도 안되는 기도는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아님 제 사주팔자가 좋아서 또는 제가 노력해서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었을 수도 있지만…
기도를 하면 응답이 있다고 생각되니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요즘은 감사 감사 그리고 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요즘 교회 안 나간지 한참되서 그런지 함 가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게시판은 안보고 살다가 요즘 가끔 들러보는데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자유게시판은 악플로 넘쳐나고 종교방은 들여다 보기도 겁나더군요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
재미있네. 24.***.133.99 2007-11-1301:58:54
“바로 그래서 기독교 뿐 아니라 모든 종교가 비이성적이라는 것이지요.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 자명한 우주관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비이성적인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과 무엇하러 토론을 하시렵니까?
이성적인 무신론자들끼리 토론을 하지, 굳이 비이성적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십니까?상대방이 믿는 종교를 비이성적이라고 하는 것이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시도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설명하지 못하는 자연적인 현상을 종교적으로 설명하면 그것을 비이성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다른 주장을 들어보려는 시도입니까?
덧붙여서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종교적으로 설명하면 그것은 정신적인 착란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이성적인 생각인지 궁금하군요?
비이성적인 종교에 그만 관심을 가지시고 이성적인 무신론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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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24.***.133.99 2007-11-1302:26:46
그리고, 그동안 안티 기독교의 글을 계속 퍼오다가 난데없이 기도의 응답이 뭐냐니…그것이 궁금하면 누구 말처럼 기도해보면 알지 않습니까?
기도의 응답의 주체는 신인데 신한테 물어봐야지 정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기도라는 것이 뭐 특별한 의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조용한 곳에서 눈 감고 하고싶은 이야기 하는 것인데, 어디에서 무엇을 들었는지 과도한 집중과 반복이라니…
이러니, 그 질문의 저의가 궁금하게 되지요.
진짜 기도의 응답이 뭔지 알고 싶다면 과연…”과도한 집중과 반복으로 인해 혼수상태 직전까지 가는 몰입단계에서 느끼게 되는 정신적 착란, 착시, 환청현상이 맞는지”라는 식의 글을 썼을 까요….
가재가 게편인 것은 알겠는데…이성을 좋아하시는 분이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시야죠 안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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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24.***.97.54 2007-11-1307:26:10
재미있네님이 상당히 속이 꼬여있나보십니다.
제 원글에 저의가 어디있나요? 이미 난 기독교를 싫어하고 그들이 말하는 기도의 응답이란것도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 단, 기독교인들이 정말 경험했다는 기도의 응답이란걸 말해보시라? 또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말해보시라?이런 글이었는데, 무척이나 꼽게 생각하시나봐요.
제가 기독교 싫어하는게 무척이나 싫으신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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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24.***.187.23 2007-11-1311:17:17
나이롱신자님 저랑 약간 비슷하시네요. 저도 처갓쪽 가족들이 한복입던 시절부터 와르르 기독교인데..뉴욕에 목사도 한분계시고..어디도 목사..뭐 이런식이라..미국와선 처도 저도 교회를 가진 않습니다.(처도 나이롱) 뭐 종교의 역할이 좋은점은 많지만 그 성경 스토리 울랄라 하면서 믿는척 읽어야 하는게 저로선 감당이 안되서..아직도 한국가거나 가족들이 모이면 교회를 가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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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fornow 66.***.215.45 2007-11-1311:28:43
머니님
기독교인들이 머니님과 같은 글을 읽을때 인간적으로 꼽게 생각하는 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 무신론자를 싫어하는 글을 다른 사람이 올린다고 하면 당연히 무신론자들은 이에 대해 반감을 가지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 이런 반응은 예상치 못하셨나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 더…..구체적인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례들을 들으면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호감으로 바뀔 의향이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조지 뮬러 (George Muller) –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 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기도응답을 책으로 출판하였고, 그 기도 응답의 여러 증인들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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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72.***.49.124 2007-11-1312:02:13
tatafornow님, 구체적인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례들이 과학적, 실증적으로 입증 가능한 명백한 사실이라면 호감이 생길 수도 있겠죠.
아니 그런 종교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기독교를 믿으려 아우성치겠죠, 굳이 전도니 뭐니 애쓰시지들 않더라도요.
하지만, 확실한건 절대 그런일은 없을거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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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fornow 66.***.215.45 2007-11-1312:11:22
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책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고아원을 운영했던 사람인데….머니님이 인정할만한 기도 응답의 실례들을 접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은근히 기대됩니다. 확실히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로 접어든 일들이 많이 있거든요…그런 사람들 중에 바울과 벤허의 저자 월레스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까, 기도 응답에 대한 관심보다도, 기독교인들의 전도에 사용되고 있는 기도 응답에 대해서 물어보신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님의 근본적인 문제제기는 왜 기독교인들은 귀찮을 정도로 전도에 집착하는가?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귀찮으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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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8.***.32.157 2007-11-1315:12:45
사람의 뇌 기능을 연구하는 분들 중에 상당 부분 이 질문에 접근한 내용이 있었는 데… 아마 한국에서는 무당(다른 표현이 생각이 나질 않아서리)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가 있다죠 아마. 작두를 타는 대목 쯤의 뇌파는 간질환자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이게 최근에는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된다고 최근에 발표된 것 같은 데…
좌우간 우리가 아는 세상의 98%에는 답이 없는 것 같고 나머지 2%에 압축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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