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침몰 21일 만에 인양 중인 함미

 

나. 침몰 21일 만에 인양 중인 함미

 

다. 침몰 30일 만에 인양 중인 함수

 

라. 침몰 30일 만에 인양 중인 함수

 

마. 침몰 53일 만에 인양 중인 참수리 357호 ( 2002년 연평도 침몰 )

 

바. 갯바위에 붙어 있는 따개비

 

참고: 천안함 배수량 1,200 톤, 참수리 호 배수량 130 톤 

 

사진 바의 따개비를 해안가에서 다들 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따개비는 흡착력이 

우수하여 선박의 바닥, 심지어는 커다란 고래의 피부에 붙어서도 서식을 합니다.

선박의 바닥에 따개비들이 붙으면 바닷물과의 마찰력이 증가하여 연료의 효율이

30%나 감소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 배의 흘수선 아래의 바닷물에 잠기는 부분에는

사진 마의 참수리 호의 붉은색 바닥과 같이 특수하게 만든 페인트인 방오 도료

(anti-fouling paint)로 도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침몰한 지 53일 만에 바다 속에서 들어 올린 참수리 호의 바닥이 따개비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한 것을 보면, 방오 도료 성능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인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바다 속에 있던 기간이 천안함 함미와 함수는

21일, 30일 정도로 참수리의 53일 보다도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바닥이 

마치 걸레와 같이 되었냐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반문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백령도 바다는 연평도 보다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선체를 바다 속에서 움직이게 만들어서 그런 것 아니냐? 

 

백령도의 유속은 심하지 않으면 잠수부들이 작업을 할 수가 있는 정도 입니다. 

그러한 유속으로 만차의 15 톤 화물 트럭 30 대가 넘는 무게인 500 톤의 함미를

가라 앉아 있는 상태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쥐바기가 불교로 개종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천안함의 방오 도료를 머리부터 발 끝까지 삭 벗겨 냈을까요???

제가79-81년도까지 참수리(그때는 기러기)정에 근무하던사람입니다.
보통2년정도로 선저에 있는이믈질(따개비) 을 제거하고 ,모래,물을 섞어서 고압으로제거
하는데 민간인들이 합니다,페인트까지 제거후 선저페인트를 칠합니다

선저에(배수면아래) 칠하는 페인트는 물속에서 이물질이 붙지못하게 독성이 있는페인트로
아마도 고속정은 페인트칠한지가 얼마안돼보이구요, 천안함은 다시칠할때가 되어가는것
갔습니다.그리고 스큐류 근처에는 독성분이 나오는 아연판을 붙입니다,그래야 스큐류에
따개비가 붙는속도를 늣출수가 있습니다,,,,,,